보은군 나흘간 강수량 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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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나흘간 강수량 205㎜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7.07.06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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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평
보은군에 적지 않은 양의 장맛비가 내려 오랫동안 지속된 가뭄이 해갈됐다. 5일 보은군에 따르면 지난 6월 한 달 누적강수량 66.1㎜를 보인 보은군은 지난 1일부터 지금까지 평균 205.6㎜의 비가 내렸다. 회남면이 226㎜로 가장 많고 산외면에 168㎜ 비가 내렸다. 이번 장맛비로 지난 3일 탄부면 장암리 도로 일부가 소량의 토사 유출로 한때 통제되기도 했다. 저수지 저수량도 크게 상승했다. 한국농어촌공사 보은지사에 따르면 보은군내 평균 저수율은 5일 현재 87.9%(작년 이맘 때 94.8%, 평년 68.9%)를 나타냈다. 비룡저수지는 만수위를 기록했으며 담수량을 부쩍 늘린 궁저수지는 72%의 저수율을 보였다. 보청저수지도 91%의 저수율을 보이고 있다. 기상청은 7일부터 다시 전국적인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관측했다. 사진 좌는 일주일전 보청저수지, 가운데는 4일 오후 3시 보청저수지로 저수지 수면이 눈에 띄게 높아졌다. 사진은 이평교 아래 보청천으로 오랜만에 자동수문이 활짝 열려 물을 내려 보내고 있다.

▲ 사진 왼쪽은 일주일 전 보청저수지, 오른쪽은 4일 오후 3시 보청저수지로 수면이 눈에 띄게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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