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련 변호사 장학금 100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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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련 변호사 장학금 100만원 전달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7.05.04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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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한면 광촌리가 고향으로 서울 서초구 법무법인 정언에서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치련(48) 변호사가 재경 출향인사들이 운영하는 재단법인 보은장학회(이사장 김상문)에 장학기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2011년부터 보은장학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치련 변호사는 “장학회 재정 형편상 장학금을 신청한 고향 출신 모든 후배들에게 도움을 주지 못하는 것이 항상 안타깝고 송구스러울 뿐”이라고 하면서 “아무쪼록 장학금을 받은 후배 장학생들은 고향에서 받은 사랑을 더 큰 사랑으로 고향 후배들에게 되돌려줄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향 광촌리에는 아버지나 다름없는 형님 김태련(54)씨 내외가 노모를 정성으로 모시고 있고, 조카도 어느덧 성장해 대학교에 진학하는 등 행복하게 살고계시는 형님을 뵈려 고향을 자주 찾는다고.
“김치련 변호사는 어린 시절 넉넉지 못한 집안 형편으로 초중고교를 모두 고향에서 다니면서 꿈을 키워온 것이 지금은 더욱 고향에 대한 소중함과 감사함을 느끼게 된다며 작은 일이지만 고향을 위해 봉사한다는 것에 보람과 긍지를 느끼고 있다”고 보은장학회는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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