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소방서가 3월부터 10월말까지 지역 내 유치원,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소방안전체험교실 신청을 받고 있다.
어린이 소방안전체험교실은 그 동안의 이론과 동영상 위주의 소방안전교육에서 탈피해 다양한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주요프로그램으로는 어린이 방화복 착용, 물소화기 체험, 심폐소생술 체험, 지진 및 화재 시 대피방법 등을 선보인다.
소방서에서는 또 올 한해 어린이날을 맞이한 가족 소방안전체험장 운영과 하반기에는 119안전체험한마당 대축제 등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론보다 체험위주의 안전교육은 화재상황에서의 대처능력 향상에 반드시 필요한 교육이다”며“더 많은 안전체험프로그램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