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17.10.19 목 14:57
인기검색어 : 국도, 보은황토배
 
 
> 뉴스 > 종합 | 기획
     
“희생과 봉사로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아야 한다”
여기 이사람 - 보은군보건소 김영주 선생님
[1317호] 2017년 02월 23일 (목) 박진수 기자 jinsu-p@hanmail.net
최근 청소년은 물론 취업을 희망하는 직업 선호도중 우위를 차지하는 분야가 공무원이다. 경제적으로 안정적이라는 단편적인 면을 떠나 지역사회에 대한 투철한 봉사정신이 필요로 하는 보건직 공무원에 대한 관심은 건전한 사회를 만들어가는데 바람직한 변화라고 생각할 수 있다. 청소년들에게 보건직 공무원에 대한 매력 있는 직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전문성과 강인한 봉사정신을 요구하는 보건직 공무원에 대한 직업과 어떠한 자질들이 필요한지 청소년들과 함께 김영주 선생님을 만나 이야기를 나눠 보았다. <편집자 주>


   
 
  ▲ 치료보다는 예방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는 보은군보건소 김영주 선생님.  
 
- 선생님께서 이 일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어릴 적 꿈이 간호사였는데 잠깐 동안은 과학자를 생각 했습니다. 그러나 다시 간호사를 선택하게 되었고 충북대학 병원에서 근무를 하다가 보은군 보건소에 오게 되었습니다.

- 보건소에 일을 하려면 어떤 공부를 해야 되나요?
일단 보건소에서 일을 하려면 의료 관련된 학과와 간호 관련된 학과를 나오면 더 오기 쉽습니다. 그리고 간호직, 의료기술직, 보건직이 있는데 자격증이 있으면 오는데 가산점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보건소에서 담당하는 일을 무엇인가요?
국가 암 검진사업 이라고 있는데 홍보나 또는 검진을 할 수 있도록 안내를 해주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민원 안내도 맡고 있습니다.

- 보건소에서 가장 보람 있었던 에피소드는 무엇인가요?
예전에는 어르신 분들 대상으로 율동 체조를 가르치고 대회까지 나간 적이 있었는데 되게 힘들었는데 지금도 저를 알아봐 주시는 어르신들이 있어서 보람을 느꼈습니다.

- 보건소에서 일하면서 성취감이나 뿌듯할 때가 있다면 언제였나요?
보건업무 사업에 대해 안내를 해줬을 때 다들 만족해하시면 기분이 좋고 암 검진 홍보를 할때 가장 많이 성취감이나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 보건소에 일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적은 언제였나요?
많은 사람을 만나다 보니 사람들의 특성이 다르다는걸 느꼈습니다. 좋은 서비스나 해택을 드릴 수 있는 부분이 있어서 안내를 해드리면 호의적으로 반응을 해주시는 분들도 있지만 “이런거 필요없다 내가 알서 하겠다” 등의 말을 하시는 분들을 보면 지치고 힘들 때가 많습니다.

- 보건소에서 일하면서 느낀 단점과 장점을 무엇인가요?
보건소에서는 주민들의 건강증진 사업, 좋은 해택의 안내 일명 배푸는 사업을 많이 진행 하고 있습니다. 이런 사업을 진행 할 때 마다 호의적으로 받아드리시는 분들이 있어서 매우 좋습니다.
단점이라 말하기는 애매하긴 하지만 병원과 비교해볼 때 간호사는 업무가 주어지면 그 일만 하면 되지만 보건소의 일은 한 분이 안계시면 그 일까지 대신 해야 하기 때문에 업무에 부담이 있습니다.

- 도시의 보건소와 농촌의 보건소의 차이점은 무엇이라 생각하세요?
농촌 같은 경우 인구가 적다보니 사업의 해택을 더 드릴 수 있지만 도시는 인구가 많아 제한된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또한 연령분포 때가 달라 농촌은 노인 분들에게 맞춰진 서비스 도시에는 젊은 층에 맞춰진 서비스가 주로 제공됩니다.

- 현재 보건소 시스템이나 보건소 서비스에 대해 만족하시는지 또 앞으로 어떻게 바뀌었으면 좋겠나요?
현재 만족하는 편이지만 한 가지를 뽑자면 진료 쪽으로는 어르신들이 약에만 의존하시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 때 반드시 부작용이 있다 이를 대비하기 위해 운동 사업이 더 많이 진행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예전보다 건강실천사업이 좋아진 것에 대하여 만족합니다.

- 마지막으로 청소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무엇인가요?
물론 저도 공무원이지만 어떤 일을 하거나 직업을 선택할 때 공무원 안정적 이라는 생각 좀 버리고 과학이 좋으면 과학 공부를 하고 이런 식으로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직업에 대해 얽매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부담을 가지지 말고 좋아하는 일을 열심히 했으면 좋겠습니다.
   
 
  ▲ 보건소와 같은 공공보건의료기관의 기능에 대해 아직도 모르고 있는 주민들이 많다며 보건의료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인터뷰 후기.
처음에는 간호사나 보건소 간호사 선생님들이 하는 일을 예방 접종이나 아주 간단한 주사를 놓는 직업인줄 알았는데 인터뷰를 해보니 보건직에서는 의료 관련 사업도 하고 진료도 진행하고 보건소에 의사 분들이 있는 걸 새로 알게 되었다. 또한 나의 꿈이 간호 보건 쪽이어서 많은 질문들을 물어볼 수 있어서 좋았고 모든 질문에 성의가 있으셔서 좋은 내용으로 책을 쓸 수 있을 것 같아서 좋았다.
/인터뷰 보은고 황효선,김수한
/정리 박진수 기자

박진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보은신문(http://www.boeun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이주의 화제기사
보은군수선거 공천, 나비효과 일으...
보은군의회 제312회 임시회 3차...
2017 보은대추축제 현장속으로
말티재로 끊겼던 금북정맥 93년 ...
‘보은은 축제 중’…살거리 즐길거...
매년 발전하는 대추축제를 보면서
2017 보은대추축제 이모저모
속리산 둘레길 ‘가을을 걷는다’
뱃들공원에 ‘평화의 소녀상’ 제막
신문사소개기사제보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 376-800 충북 보은군 보은읍 교사2길 18 | 개인정보관리책임자·청소년보호책임자 나기홍
사업자 등록번호 302-81-04861 | 제보 및 각종문의 043-543-1540 | 팩스 043-543-6409
Copyright 2003 보은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agihoung@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