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 김태혁 문인 등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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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 김태혁 문인 등단
  • 조순이 실버기자
  • 승인 2017.02.23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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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혁 시인은 경북 의성군 다인면 시실 출생이며 서울에서 50년 생활하였다. (현재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 마중물기자, 보은군리더선배시민2기 회장)
2016년 충북문화예술제입상시 2013년 늦가을 서울에서 보은군 수한면 거현2구로 귀촌하여 2014년 봄부터 복지관을 이용하여 서예리더선배시민 부부동행하며 스포츠댄스 등 많은 공부를 하였으며 마중물기자단 활동을 하면서 새로 부임한 박미선 관장과 함께 복지관에 문예창작반을 신설하여 정점영 선생을 모시고 열심히 배운 결과 2016년 가을 청주노인문화예술제 입상하여 예술의 전당을 구경하게 되었다.
2017년 2월 1일자로 문예시조 시 부문 5편을 제출하여 그중 3편을 신인상을 받게 되었다. 70이 넘은 나이에 시인이란 두 글자를 가슴에 안게 되어 마음이 뿌듯한 기분이었다.
김태혁 시인은 “시인에 등단을 하여 박미선 관장의 넓은 아량으로 복지관 이용자들도 칭찬이 자자하니 넓은 뜻인 것 같습니다. 저도 관장님과 모든 분들께 축하를 받게 된 것도 관장님의 은덕인가 싶습니다. 제가 신인상 당선 시 떠나는 겨울, 5월의 밤, 동행자 3편을 등단하게 되었는데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은 내 인생을 밝혀주는 터전인 것 같습니다. 행운의 꿈을 이루지 못하고 살아온 저는 고희 고개를 넘기자마자 어느 날 타향생활 50여 년을 송두리째 던져버리고 조용하고, 경치 좋고, 공기 좋고, 인심 좋은 보은에 둥지를 틀게 되었습니다. 자연과 더불어 조용히 여생을 보내고자 소일하던 중 복지관이 저의 눈과 귀를 번쩍 띄게 만들었습니다. 우연찮게 보은선배시민대학의 문예창작반 정점영 선생님의 제자가 되어 못다한 꿈을 이루어 가려고 주야로 열심히 배우고 쉴새없이 쓰고 하였습니다. 시도 글도 아닌 저의 글을 너무 예쁘게 봐주신 심사위원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이제부터 문학의 길로 들어선다는 입학통지서라 생각하고 그 세계에 한줄기 빛이 되어보겠다는 결심으로 살아가겠습니다. 정점영 선생님과 덕이 깊으신 박미선 관장님에게 고마움을 가슴 깊이 간직하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하고 고맙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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