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보은중 신년교례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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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보은중 신년교례회 ‘성황’
  • 보은신문
  • 승인 2017.02.23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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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용 회장 “남녀노소가 어울리는 조화로운 모임에 감사”
재경보은중학교 동문회는 지난 16일 서울 국방컨벤션에서 신년교례회 모임을 갖고 화합을 도모했다.
이날 모임은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선 보은여중 제15회 동기 6인조 밴드의 축하공연이 펼쳐져 시선을 끌었다. 이어 2부에서는 보은중 1회 김성순 전회장과 3회 백중현 전회장, 6회 이재수 전회장의 따뜻한 격려사와 성공한 기업인으로 17회 김상문 동문, 자랑스런 공무원으로 28회 임정빈 동문, 후배가 본 동문회 활성화 안으로 35회 김치련 동문이 발표의 시간이 이어져 많은 박수를 받았다.
재경보은중 송창용 동문회장은 인사말에서 활성화된 동문이 될 수 있도록 선후배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그리고 애정 깊은 관심을 부탁했다.
“동문회 활황기에는 사회적으로 성공한 동문들이 적극 참여하여 찬조 또는 물품 기부 등으로 재정도 괜찮았고 성공한 동문들도 참여가 높았습니다. 그러나 현재는 사회적으로 성공한 동문의 참여열기가 식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사회적으로 모임이 저조함에도 불구하고 오늘의 모임은 특히 후배님들과 여성회원들이 아주 많이 참여하셨습니다. 따라서 이 모임이 비로소 남녀노소가 어울리는 조화로운 모임이 되었다고 감히 말씀드릴 수가 있습니다.”
송 회장은 말을 계속 이어갔다.
“앞으로 5월 10일경에 모교재학생 초청행사와 5월 말경 재경동문회 정기총회가 예정되어 있는 등 행사가 이어질 것입니다. 모임은 회장이나 집행부 몇 명이 재물을 기부하여 운영하는 그런 모임은 크게 활성화될 수 없다고 봅니다. 우리 동문회의 활성화는 여기에 계신 각자가 이 모임의 필요성을 아시고 서로 돕고 기여하려는 마음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송 회장은 동문회를 맡으며 취임 일성으로 “청장년 모임 활성화와 여성동문들의 참여를 약속했었다”고 밝혔다.
이날 이 약속의 노력에 대한 결과로 많은 후배들과 명예회원인 여성회원들이 참여한 것에 대한 화답으로 송 회장은 “성황을 이뤄주셔서 감사하고 고맙다”며 정중히 고개숙여 감사의 인사를 했다.
현재 재경보은중동문회는 운영위원장 김승한, 홍보위원장 조태수, 19회 동기회장 강재구, 사무총장 안재수(24회), 사무차장 구이서(28회), 자문변호사 김치련(35회)가 주축이 돼 이끌고 있다.
/김동일 보은신문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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