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향인 안종민 대표 35년간 고향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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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향인 안종민 대표 35년간 고향사랑
  • 보은신문
  • 승인 2017.01.25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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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에도 300만원 장학금 기탁으로 새해 시작
재경보은장학회는 주식회사 현대배관 안종민 대표가 장학기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보은읍 노티리가 고향인 현대배관 안종민(71)대표는 35년째 장학기금으로 올해에도 300만원을 기탁했다.
안 대표는 1982년 재경 출향인사들이 보은장학회를 설립할 때 장학회 설립의 주역이며 초대이사장을 지낸 고 김재걸 이사장의 동참 권유로 장학회에 참여 이사로 봉사했다. 지금은 한 발짝 뒤에서 조용히 장학회 발전을 도우며 35년 동안 한결같은 마음으로 매년 장학기금을 후원하고 있는 보은장학회 역사상 유일한 사람이다.
안 대표는 2002년부터 2006년까지 4년간 6대 장학회 이사장을 역임하며 장학회 발전에 획기적인 기여를 했을 뿐 아니라, 매년 새해가 시작되면 제일 먼저 장학기금을 기탁하는 것으로 새해 업무를 시작하는 보은장학회의 살아 있는 역사이자 증인이기도 하다.
아직도 새로운 사업을 구상하며 지칠 줄 모르는 활동을 하고 있는 안종민 대표는 “요즈음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많으나 김상문 이사장을 비롯한 고향 출신 후배 임원들이 장학회의 책임을 맡아 혼연일체가 되어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것에 큰 감명을 받고 있다. 항상 고맙고 감사한 마음뿐”이라며 장학회에 대한 무한 애정을 표했다고 보은장학회는 전했다.
/제공 보은장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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