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중현 씨 '해군동지 대전연합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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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중현 씨 '해군동지 대전연합회장' 취임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7.01.25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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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지 선후배간 ‘사랑방’ 역할 다할 터”
보은출신의 남중현 씨가 해군동지회 대전연합회에 취임했다. 지난 19일 대전시 ‘조이파티’ 사옥에서 정회원 60여명은 ‘2017년 신년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갖고 해군 해상병 163기 남중현 씨(65)를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신임 남중현 회장은 취임사에서 “훌륭하신 역대 회장님들께서 구축해 놓으신 업적을 헛되지 않게 하기 위해 대전연합회 관내에 거주하고 계신 휴면 동지 찾기 사업과, 동지 선후배간 높은 자긍심 정착을 위해 동종 사업체간 미팅알선 및 애경사 함께하기 등 사랑방 역할을 다 하겠다”고 피력했다.
곽 회장은 앞으로 임기(2년)의 해군동지회 대전연합회 추진사업으로 서해교전, 연평해전, 천안함 폭침 등 공식적 행사에 참여해 삼면이 바다인 대한민국을 수호하다 산화한 전우들의 넋을 기리며, 쉬 잊혀져가는 그 들의 투철하고, 숭고한 조국사랑 정신을 널리 알린다. 또 환경보호 운동 등을 실시하고, 해군자녀들에게는 용기와 희망을 함께한 장학금 전달사업도 병행한다.
남중현 신임회장은 1952년 보은읍 노티에서 출생했다. 중초초, 보은중, 보은농고를 졸업한 그는 한남대 대학원에서 행정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현재 국책연구기관인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전문행정위원으로 재직하고 있다.
가족으로는 부인 이은실(60)과 1남2녀, 고향 노티리에는 문순권 5촌 당숙 등 친척이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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