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악단, 보은요양병원서 공연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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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악단, 보은요양병원서 공연봉사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6.12.01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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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지개악단 우종분가수가 어르신들을 위한 트로트 가요를 열창하고 있다.
무지개악단(단장 김태현)이 지난 26일 수한면 후평리에 소재한 보은요양병원(이사장 박재완)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가수 김은아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공연에서 윤광훈씨는 알토색소폰 독주로 ‘장녹수’와 ‘섬마을 선생님’을 들려줬다.
이어 가수 우종분은 ‘황진이’와 ‘정거장’을 불러 어르신들의 박수를 끌어냈다.
안우상씨도 이에 질세라 ‘울어라 열풍아’와 ‘울고 넘는 박달재’를 트럼펫으로 연주해 어르신들을 젊은 날의 추억 속으로 빠져들게 했다.
가수 김은아씨는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공연을 이어가며 그의 인기곡 ‘찔레꽃’과 ‘섬마을 선생님’을 열창했다.
이밖에 최두하씨와 배관목씨도 공연에 참가해 어르신들의 흥겨움을 더했다.
무지개악단에서는 공연뿐만 아니라 정성스럽게 떡을 준비해 어르신들깨 골고루 나누어드리며 건강을 기원하기도 했다.
한편, (의)브루노의료재단 보은요양병원은 2014년 4월 남부3군 최초로 보건복지부 인증의료기관에 선정된 쾌적한 시설과 친절한 서비스, 우수한 의료진을 보유한 요양전문 병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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