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세 대에 나누어 타고 파란 조끼를 입은 봉사자들이 간식을 나누어 주었다. 복지사와 봉사자들은 안전을 위해 온 신경을 쓰고 아름다운 마음씨로 지팡이를 잡고 잘 못 걷는 어르신들에게도 친절하게 도움을 줬다.
목적지에 도착하여 군산시 나포면에 있는 옹고집 영농조합 법인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한 후 주변을 둘러보았다.
볼거리와 먹을거리들이 진열되어 있었다. 호박된장, 청국장, 간장 등등 다양한 종류가 있었다.
이어서 조망대로 이동하여 조류장을 견학했다.
조류장에는 카나리아, 문조, 모란, 사랑앵무 등 다양한 새들이 고운 옷을 입고 있었다. 날씨가 추워 잔뜩 웅크리고 있는 듯 했다.
조류장을 둘러보고 전망대로 이동했다. 엘리베이터로 11층을 올랐다.
날씨가 흐려 잘 보이지 않았지만 넓게 트인 풍경이 장관이었다.
흐린 날씨였지만 큰 비가 오지 않아 무사히 견학을 마치고 보은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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