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금서 전무, 보은장학회에 장학금 200만원 기탁
상태바
구금서 전무, 보은장학회에 장학금 200만원 기탁
  • 보은신문
  • 승인 2016.11.03 13: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마로면 관기리가 고향인 구금서(58세) 부광약품 전무가 고향인재 양성과 고향사랑의 마음으로 재경 출향 인사들이 운영하는 재단법인 보은장학회(이사장 김상문)에 20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다.
구금서 전무는 지금까지 보은장학회 장학생 모임인 큰성회를 이끌어 오고 있었으며 그동안 고향으로 부터 받은 은혜를 갚는다는 마음으로 금년부터 보은장학회 이사로 봉사하고 있다.
구 전무는 장학회가 설립되고 2년이 되는 장학회 설립 초기인 84년부터 86년까지 열악한 장학회 재정으로 30만원의 작은 장학금을 받으며 역경을 이겨낸 장학회의 살아 있는 증인이자 모델이기도 하다.
구금서 전무는 대학교를 졸업하면서 부광약품에 입사하여 30여년을 한 눈 팔지 않고 오로지 외길을 걸으면서 최고 전문 경영인에 오른 성실하고 집념이 강한 보은 사람의 기질로 성공한 대표적 인물이다.
지금도 어린 시절 고향의 추억을 생각하면 한없이 행복한 마음이라고 하면서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고향의 대추축제 때에는 각지에 흩어져 살고 있는 6남매 형제들이 함께 모여 선산의 조상께 성묘도 하고 우의를 다지며 고향의 축제에 흠뻑 빠져 즐거운 고향사랑의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구 전무는 “보은장학회와 인연으로 고향의 은혜에 보답한다는 마음으로 봉사할 수 있는 것에 감사드리고, 고향 후배들의 소중한 꿈도 꼭 이루어지기를 항상 기원한다”고 말했다.
<보은장학회 제공>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