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탄부면 당우리가 고향인 구 이사는 보은장학회 장학생 모임인 큰성회를 이끌고 있다가 금년부터 보은장학회 이사로 봉사하고 있다.
구순서 이사는 고교 졸업 후 공무원으로 근무하며 집안과 동생들을 보살피다가 31살의 늦은 나이에 대학교에 진학해 86년부터 4년간 보은장학회로부터 장학금을 받으며 공부했다.
구 이사는 “늦은 나이에 대학교에 진학하는 용기에 감동한 당시 장학회 이사님들이 지금까지도 유례가 없는 4년간 장학생으로 선정해주신 배려에 한시도 장학회를 잊은 적이 없다”면서 “보은장학회 발전과 고향 후배들을 위한 일에 참여하게 된 것에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했다.
구 이사가 대표로 있는 (주)아이파경영아카데미는 국내에서 제일 우수하고 큰 규모의 기업의 맞춤 인재 육성을 위한 기업 실무교육, 재경교육, 국제 회계 기준 교육, 재직자 자기개발을 위한 세무사반 운영, 정보시스템 감사자와 내부감사자 교육 등 회계, 세무, 재경 전문교육기관으로 고향 후배들에게도 많은 정보제공과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되고 있다.
구순서 이사는 보은이 고향인 것을 큰 자부심으로 생각하며 고향을 위한 일이라면 언제나 선뜻 나서주는 진정한 보은인이라는 평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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