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농협(조합장 최창욱)은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덜어주고 병충해 방제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2012년 7월 방제용 무인헬기를 도입해 운행해 오고 있다.
보은농협은 지난 6월 1차 항공방제를 한데 이어 24일과 25일 양일간 벼재배농가 중 희망하는 조합원에 대해 무인헬기를 이용한 항공방제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항공방제는 430농가가 신청한 1554필지 330ha가 해당된다.
최창욱 조합장은 “유례없는 폭염과 극심한 가뭄으로 농업인들의 어려움이 무척 크다”며 “농협이 쌀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그래도 폭염과 가뭄을 잘 극복하고 풍년을 이뤘으면 한다”고 말했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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