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초중고 육상대회 개최
상태바
전국 초중고 육상대회 개최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6.08.11 11: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20개 종목에서 4500여명 방문
▲ 지난해 보은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전국 중고 육상경기대회 모습. /제공 보은군
스포츠하기 좋은 곳으로 부상 중인 보은군이 전국 육상인들로 북적이고 있다.
보은군에 따르면 제45회 추계 전국 중ㆍ고등학교 육상경기대회 겸 제4회 추계 전국초등학교 육상경기대회가 8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보은공설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 중ㆍ고육상경기연맹(회장 정한)이 주최하고 보은군육상협회(회장 박현춘)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중학교부 36개, 고등학교 42개, 중고등학교 1학년 참가 26개, 초등부 16개 등 모두 120개 종목에 4,500여명의 선수 및 관계자가 보은을 방문했다.
경기는 여름철 더운 날씨를 고려해 주간(9시~13시) 및 야간(17시~21시)까지 각각 4시간씩 진행된다.
특히 전국 초·중·고 육상경기대회 육상대회를 위해 보은을 방문하는 선수단 및 임원 4,500여명이 보은에 체류함으로써 군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회 개최와 함께 하계 전지훈련을 하는 팀이 많아 지역경제에 적잖은 도움이 되고 있다. 지난 7월 30일 육상 국가대표 후보선수단 전지훈련 실시를 시작으로 육상 청소년 국가대표 후보선수, 육상 꿈나무 선수 등이 말티재 꼬부랑길과 속리산국립공원일원에서 맹훈련에 돌입했다.
보은군 스포츠사업단 조권현 관계자는 "지난 2011년부터 6년 연속 개최하는 이번 대회를 위해 보은공설운동장 시설 정비 및 노후 장비 등의 교체를 완료하고 선수 편의 및 실력향상을 위해 시설 점검 및 환경 정비에 총력을 기울였다"며 이같이 전했다.
/김인호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