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K그룹 김상문 회장, 출판기념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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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K그룹 김상문 회장, 출판기념회 '성황'
  • 송호 명예기자
  • 승인 2016.06.16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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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김상문이 풀어쓴 중국명사 名詩 名師 120’
▲ IK그룹 김상문 회장이 ‘CEO 김상문이 풀어쓴 중국명사 名詩 名師 120’ 출판기념회에서 하객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김상문 회장이 만학의 꿈을 이루고 지난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명륜동 소재 성균관대 내 유림회관에서 각계 각층인사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CEO 김상문이 풀어쓴 중국 명시·명사 120'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이날 기념식에는 전 성균관대 총장 김준영, 교수 전광진, 방송인 송도순, 언론인 신용석, 전 국회의원 박진 등 많은 사회 각계 인사들과 고향에서 구본선 전의원을 비롯한 보은중 17회 동문들과 하유정 의원, 재경 보은군민회 정영기 회장, 이창호, 이재수 전회장과 장학회 이사 등 많은 고향출신 인사들이 함께해 출판을 축하했다.
성균관대 전광진 교수는 축사를 통해 “ 김 회장은 일반 사람들과는 반대의 삶을 살아온 분이다.
사업을 크게 성공 시키고 만학의 꿈에 도전하는 귀한 삶을 살아 왔으며 이 책은 창조적 번역을 통하여 새 생명을 얻게 되었다”면서 “김 회장의 따뜻한 마음과 학문적 열정으로 면면이 다시 태어난 우리말 당시송사가 아기자기 알록달록 이 책에 꽃 피어 있다” 고 말했다.
이어 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고향 보은에서 가난했던 집안 사정으로 중학교 졸업 후 학력의 한계를 딛고 청년시절부터 책 읽기를 습관화해 인생의 전환점을 만들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장년의 나이에 사업에 투신해 기업을 성장시켰으며 바쁜 경영일선 속에서 학업에 정진하여 성균관대학원 중어중문학과 석사과정을 마치는 등 향학열을 불태워 오늘의 출판회를 갖게 됐다”는 출판기념회의 소회를 밝혔다.
김 회장이 출판한 'CEO 김상문이 풀어쓴 중국 명시·명사'는 전문 학자적 시각에서 벗어나 누구나 알기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중국의 시를 풀이한 책으로 단순한 뜻 전달에 그치지 않고 더 쉽고 재미있게 뜻과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 발간한 책이다.
김 회장은 이미 '저우런라이', '소평소도' 등 중국 현대사 인물들의 정치철학에 대한 평전을 출간한바 있으며 국제 펜클럽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서울/송호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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