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성베스코 김범준 대표, 보은장학회에 150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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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성베스코 김범준 대표, 보은장학회에 150만원 기탁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6.05.26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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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양시에서 건축 관련 자재를 생산 판매하고 있는 현성베스코 김범준(62)대표가 재단법인 보은장학회(이사장 김상문)에 15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다.
마로면 갈평리가 고향인 김 대표는 고향 친구인 보은장학회 김정태 상임이사의 권유로 2013년부터 이사로 봉사하면서 매년 150만원의 기금을 기탁해왔다.
김범준 대표는 재경보덕중동문회 사무총장을 역임하면서 모교 재학생들을 서울로 초청해 서울대, 국회, KBS를 견학시키는 등 후배사랑도 지극하다.
김 대표는 “후배들의 반짝이던 눈빛을 지금도 잊을 수 없다”고 회상하며 “고향과 모교의 사랑스러운 후배들의 모습을 항상 기억하도록 장학회에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준 김정태 상임이사에게 감사드린다”고 했다.
김 대표는 얼마 전 부부가 같이 장로와 권사 임직을 받을 정도로 신앙심이 돈독해 사회나 가정생활 모두 사랑과 믿음을 실천하고 있는 독실한 기독교 집안이다.
부부가 합심하여 근면하고 성실하게 노력하여 건실한 중소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김 대표는 결혼 33년이 되는 동안 지금까지 회사 운영이나 가정생활에서 서로 간에 의견 충돌이 단 한 번도 일어나지 않았다고 한다.
김 대표는 “항상 상대방의 의견을 존중하고 믿고 보니 회사나 가정이나 모든 일들이 순리대로 잘 해결 되고 있다”면서 “보은이 고향인 것에 자부심을 느끼며 고향을 위한 일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고 있는 것을 가장 큰 보람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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