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승면 상가리가 고향인 이혜숙 이사는 2012년부터 보은장학회와 인연을 갖고 이사로 봉사해 오고 있다.
이혜숙 이사가 부군과 같이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비결은 한 번 시작한 일은 끝을 보아야만 하는 강한집념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온화한 친화력, 바쁜 사업에도 시간을 내어 매년 10여회 이상을 해외의 선진 신기술을 찾아다니면서 배우고 노력하는 성실함에 있다.
자신의 건강관리를 위하여 틈틈이 익혀온 골프실력이 프로에 가까울 정도로 긍정적 사고와 무엇이든, 언제든 배우려는 노력은 그의 성공열쇠다.
이혜숙 이사는 “고향에서 고등학교까지 살았던 어릴 때 고향의 아름다운 추억을 잊을 수가 없어 친정 부모님이 모두 작고하여 지금은 계시지 않지만 부모님이 그리울 때는 산소에 성묘를 다녀오곤 한다”며 “이제라도 친정인 고향 보은의 후배 인재들을 위하여 작은 일이라도 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고 고마운 마음”이라고 했다.
재경보은군민회의 부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그녀는 몇 년 전에 맞이한 며느리가 얼마 안 있으면 출산을 하게 되어 요즘은 할머니가 된다는 것에 마음이 부풀어 있다.
서울/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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