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사랑 76회, 춘계단합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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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사랑 76회, 춘계단합대회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6.04.28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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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한 학교는 달라도 모두가 친구”
보은사랑76회(회장 김현모)가 지난 23일 서울 청계산에서 ‘2016년 춘계 단합대회’를 개최하고 화합과 우의를 다졌다.
이 자리에는 회원 120여명과 재경보은군민회 정영기 회장을 비롯한 부회장 등 임원진이 참석해 회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단합대회에서는 참가자 전원이 청계산 등반을 한데 이어 보은을 상징하는 문장대, 천왕봉, 정이품송, 삼년산성으로 조를 나누어 축구, 피구, 풍선 터트리기, 릴레이게임 등을 진행했다.
재경 군민회 정영기 회장은 “보은사랑76회가 고향보은을 사랑하는 모임으로 우뚝 쏟아나길 기원한다”며 “보은발전과 재경보은군민회 발전을 위해 속리산우회 ,군민회산악회, 보은산악회, 보덕산악회, 68회, 76회가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보은사랑 76회는 보은지역에서 초등학교를 다니고 1976년에 졸업한 친구들의 모임으로 현재 270여명이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2년부터 고향과 친구들이 그리운 서울지역 몇몇 친구들이 소모임 형태로 등산 및 단합모임을 이어온 것이 기초가 됐다.
이후 수도권에 친구들에게 널리 알려지면서 수도권을 동부, 서부, 남부로 나누어 운영하게 되었고 매월 네 번째 토요일을 정기등산모임으로 추진하면서 구체화 됐다.
지난해 12월 12일에는 재경군민회 이교훈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회원 60여명이 서울 논현동 취영루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보은사랑76회가 공식 출범했다.
보은사랑76회는 수도권과 충청권으로 나누어 운영한다.
수도권의 임원은 김현모(종곡)씨가 회장을 이상호(보덕), 윤옥희(용화), 유영관(북암)씨가 부회장, 김명순(학림)씨가 총무, 장우성(종곡)씨가 감사를 맡았다.
총간사는 구이서(산외)씨가, 동부간사는 허정범(학림), 박옥진(동광), 양문석(삼산)씨가, 서부간사로는 김종진(동광), 정명아(삼산), 정희종(삼산)씨가, 남부간사에는 송덕현(삼산), 강명숙(학림), 김홍길(학림)씨가 선임됐다. 박규성(삼산), 박성균(삼산)씨는 홍보위원을 맡았다.
보은사랑76회 충청권모임은 이보다 앞선 지난해 12월5일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회장에 이택기(삼산) 수석부회장에 정상목(동광) 부회장에 박장호(삼산), 장일훈(종곡), 윤완춘(학림), 이동우(관기), 홍현표(동광)씨를 선출했다.
감사는 황순구(기대), 김태병(회동)씨가, 총무에는 홍순창(사직)씨, 재무 황선희(북암)씨, 대전간사에 이도현(탄부) 청주간사에 김숙자(장갑) 보은간사로는 류경남(동광)씨가 봉사 하게됐다.
한편, 보은사랑76회는 앞으로 정기산행, 재경, 재대전, 재청보은군민회 등에도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서울/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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