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태 대표, 보은장학회에 장학기금 300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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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태 대표, 보은장학회에 장학기금 300만원 기탁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6.03.31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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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케이블판매(주) 김정태(61) 대표가 재경지역 출향인들이 운영하고 있는 재단법인 보은장학회(이사장 김상문)에 장학기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마로면 적암리가 고향인 김 대표는 군 입대전 케이블공장 근무와 통신병으로 군 복무한 경력을 바탕으로 케이블 유통업에 뛰어들어 IMF로 위기를 맞기도 했으나 평소 쌓아온 신뢰와 근면하고 성실함을 인정받아 단골들이 잊지 않고 찾아주어 어려움을 극복하고 사업을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김 대표는 보은장학회 상임이사로 봉사하면서 사업과 고향에 대해 가지는 초심을 잃지 않고 사업관계자에 대한 신의는 물론 고향발전을 위해 매년 30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하고 있다.
김 대표가 이처럼 헌신 봉사할 수 있었던 것은 고향에서 상경하여 처음 케이블 제조 공장에서 힘들고 어렵게 일을 하면서 보은장학회 고 김재걸 초대 이사장의 근면 성실하고 검소한 생활을 실천하는 모습에 감동받은 것이 계기가 된 것이라고 말한다.
김 대표가 운영하는 자유케이블판매(주)는 케이블유통업계에서 손꼽히는 업체로 성장하였고 신지식인협회가 선정하는 신지식인 대상을 수상하는 등 자타가 공인하는 건실한 회사로 성장시켰고 대를 있는 회사로 발전시키고자 자녀들에게 힘들고 어려웠던 시절을 항상 상기시키고 자신이 갖고 있는 초심을 자녀들에게도 혹독하게 수업을 시키고 있다.
재경군민회, 재경보덕중학교동문회 등 고향관련 단체에서 고향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김 대표는 “자녀들이 고향에서 태어나지는 않았지만 고향에 대한 소중함과 긍지를 가르쳐 고향을 위해서 작은 일이라도 봉사 할 수 있도록 고향사랑도 대를 잇게 하고 싶다”고 말했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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