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련 변호사, 보은장학회에 장학금 200만원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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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련 변호사, 보은장학회에 장학금 200만원기탁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6.03.03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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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련(47) 변호사가 재단법인 보은장학회(이사장 김상문)에 장학기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수한면 광촌리가 고향으로 보은에서 초중고를 졸업하고 사법고시에 합격, 서울 서초구 소재 법무법인 정원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 변호사는 2011년부터 보은장학회 이사로 참여해 고향발전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

“어렵고 힘든 일이 있을 때면 보은 고향을 떠올리곤 한다”는 김 변호사는 어린 시절 넉넉지 못한 집안 형편으로 고향에서 초 중 고를 다니며 어려움을 극복하고 꿈을 키우며 학업에 정진하던 시절을 회상하면 어떠한 어려움도 두렵지 않다는 자세로 항상 고향의 소중함을 간직하고 작은 일이지만 고향을 위하여 봉사 할 수 있다는 것을 보람과 긍지로 여기고 있다.

김 변호사는 “장학회 형편상 장학금을 신청한 모든 학생에게 혜택을 주지 못하는 것에 안타깝고 송구스런 마음” 이라며 ”장학생들 모두 고향에서 받은 사랑을 더 큰 사랑으로 사회에 되 돌려줄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는 당부를 잊지 않았다.

김 변호사는 고향인 수한면 광촌리에 큰형인 김태연(53)씨 내외가 노모를 정성으로 모시고 있어 고향에도 발걸음이 잦다.
서울/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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