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임기가 만료된 부이사장에는 윤석영씨를, 감사에는 고철준, 박병우씨를 선출했다.
회인육영장학회는 이날 2015년 결산에서 기금수입 4200여만 원, 기탁금수입 457만원, 기타수입 116여만 원등 4800여만 원의 수입과 장학금지급 978만원, 학교발전기금지원 700만원, 운영경비 16만원등 1694여만 원의 지출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신임 윤찬호 이사장은 “지역의 꿈나무를 키우는 일에 최선을 다해 학생들이 학업에 열중하는 분위기를 형성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사회를 살리는 희망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회인육영장학회를 통해 학생들이 용기와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갖종 장학사업을 알차게 추진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인재양성만이 지역을 살리는 희망임을 알고 전 지역주민이 장학사업에 동참해 달라”는 부탁도 잊지 않았다.
회인육영장학회는 2013년 1월 8일 윤찬호 회장의 발의로 이장협의회에서 결의되어 이해 2월 5일 대청댐주변 주민사업비 5억5800만원 중 5%인 2천794만8200원을 회인육영장학사업비로 확정하고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이후 7월 11일 회인육영장학회 이사 15명을 선출하고 7월 26일 정관 및 시행세칙을 의결하고 9월 9일 오석환 초대이사장이 취임하면서 공식 출범했다.
회인육영장학회는 그동안 오석환 이사장이 초대, 2대 이사장을 맡아 이끌어왔으며 매년 1500~2000만원의 장학사업을 펼쳐왔다.
회인육영장학회는 4년간 장학사업을 시행해 오면서도 1억여원의 기금을 형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인/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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