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대표는 2002년부터 2006년까지 4년간 보은장학회 6대 이사장을 역임하면서 장학회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안 대표는 1982년 재경 출향인사들이 고향인재 육성을 휘해 보은장학회를 설리할 당시 장학회 설립의 주역인 고 김재걸 초대 이사장의 권유로 참여한 이래 34년간 매년 큰 금액을 조용히 후원해 오고 있는 장학회의 역사이자 산 증인이다.
보은읍 노티리가 고향으로 경기도 양주시에서 전기부품을 생산하는 (주)현대배관을 경영하고 있는 안 대표는 “장기간의 경기침체와 임대료 수입 및 기금이자 감소 등 장학회 운영이 힘든 것으로 알고 있는데 장학회임원들이 열심히 노력해 감사하다”고 격려했다.
안 대표는 후배 임원들의 노력에 조금이라도 격려와 위로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매년 새해가 시작되면서 제일 먼저 장학기금을 기탁하는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서울/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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