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연시 총회에서는 2016년 농업경영인회 발전을 위한 사업계획 수립과 당면 영농실천 사항을 토론하고, 지난해 회원들이 토양개량제 공동살포로 마련한 기금으로 관내 27개 경로당에 각각 쌀 20kg씩을 전달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송낙호 삼승면 농업경영인 회장은 “토양개량제 적기살포를 위해 활동한 수익금으로 면내 어르신들께 뭔가를 나누어 드릴 수 있다는 것이 기쁘다”고 말했다.
박재권 삼승면장은 “추운겨울 지역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주어 감사드리며, 각계각층의 나눔 참여가 살기 좋은 삼승면을 만드는데 또 하나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삼승/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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