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승면바르게살기, 사랑의 떡국 떡 전달
바르게살기운동 삼승면위원회(위원장 육경숙)가 연말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떡국용 떡을 전달해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섰다. 육경숙 위원장을 비롯한 바르게살기위원 20여명은 구랍 24일 독거노인 및 조손가정 33세대에 5㎏씩의 떡국 떡을 직접 전달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기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광수 바르게살기보은군협의회장과 박재권 삼승면장도 참여해 해당 가정들을 일일이 방문했다.
이번 사랑의 떡국 떡 나눔행사는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삼승면 바르게살기위원들이 직접 농사지은 쌀을 십시일반 모아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이 자리에서 육경숙 위원장은 “연말연시에 떡국 한 그릇조차 드시지 못하는 가정도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회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떡국용 떡을 준비했다”면서, “작은 정성이지만 맛있게 떡국 끓여 드시고 새해에도 건강하고 힘차게 지내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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