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신흥건조기 한재덕(50 보은 삼산) 대표가 지난 1일 내북면사무소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원상당의 쌀 50포(포대/10kg)를 기탁했다. 한 대표는 2013년에는 보은읍에, 지난해에는 탄부면에 모두 100여포의 쌀을 기증한 바 있다. 이날 한 대표는 “추워지는 날씨 속에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작은 정성을 기탁했다”고 말했고 오원님 면장은 “소중한 뜻 고맙게 받아 필요한 가정에 골고루 전달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내북면은 기탁한 쌀을 면내 저소득층 및 홀몸노인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내북/나기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