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출신 (주)천일 김홍석 대표, 서울시 토목상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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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출신 (주)천일 김홍석 대표, 서울시 토목상 ‘대상 수상’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5.09.10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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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목기술 발전과 안전관리 능력 인정받아
보은읍 강신리 출신의 기업인 (주)천일 김홍석 대표(62,사진)가 서울시가 수여하는 '올해의 서울특별시 토목상 대상' 에 선정되어 오늘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있은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김홍석 대표는 서울시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위원, 시설안전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하면서 토목기술 발전과 안전관리 분야에 기여하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대표는 서울시 주요사업인 도시고속도로 연결램프 설치공사 등 다수 설계에 참여해 기술력 향상을 주도했다.

특히, 지하수위가 높은 지하철 8호선이 인접한 '잠실역 버스환승센터 조성사업 감리용역'에 참여해 침하방지와 시민안전을 위한 지하수저감 및 8호선 근접시공 관련 안전공법을 제시하는 등 서울시 건설공사 기술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서울시 토목상'은 기반시설 건설과 토목기술 발전에 기여가 큰 개인 또는 단체에게 수여되는 토목 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서울시립대학교 이창수 교수(위원장), 시민감사옴부즈만, 언론계, 학회, 협회, 연구원 등 다양한 관계 전문가로 구성된 '서울특별시 토목상 공적심사위원회'가 엄격한 심사를 거쳐 대상 1명, 최우수상 3명, 우수상 6명을 선정됐다.

김 대표는 보은읍 강신리 출신으로 종곡초(13회), 보은중(16회), 한밭대 토목과를 졸업하고 서울시에서 토목직 공무원으로 31년간 근무한 후 늦깍이로 토목사업에 진출해 열정적인 노력으로 사업을 일궈왔다.

김 대표는 고향의 각종 행사에도 적극 참여해 재경보은중동문회 운영위원장, 한밭대 재경동문회장 등을 맡아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김홍석 대표는 “고향보은이 무엇보다 큰 든든한 배경이라 생각하고 남들보다 더욱 열심히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주어진다면 고향 보은발전을 위해 기여하는 모습 되겠다”고 말했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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