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장학회 김상문이사장 장학기금 1,000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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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장학회 김상문이사장 장학기금 1,000만원 기탁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5.08.20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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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K 그룹 김상문 회장(64세 보은. 이평)이 재경 출향인들이 고향사랑의 마음으로 고향 인재 양성을 위하여 운영하고 있는 재단법인 보은장학회에 지난해에 이어 금년에도 1,00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다.
김 회장은 현재 보은장학회의 이사장을 겸하고 있으며 매년 1,00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해왔다.
김 이사장은 장학생들에게 항상 학교성적도 우수해야 되지만 고향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중요시하고 장학금의 정신을 느낄 줄 아는 사람됨과 인성을 중시 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
이런 마음으로 금년도 2학기(66차) 장학금전달식은 고향을 직접 느끼고 고향과 장학회 사랑을 고취하기 위하여 오는 8월 29일(토요일) 장학회 임원과 장학생 모두 가 작고하신 김재걸 초대이사장, 2대 이환욱이사장, 4대 항귀선이사장의 묘소를 참배하고 ‘결초보은’의 마음으로 고향 보은에서 갖는다.
항상 보은이 고향이라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살아온 김 이사장의 고향사랑은 끝없이 노력하는 ‘학습’정신과 불굴의 도전정신인 ‘114’라는 회사의 기업정신과 문화와도 관련이 있다.
올해로 24주년을 맞은 IK그룹은 100년이상 1,000년 기업으로 영속하고 창업정신이 올곧게 회사에 살아 있도록 하기위하여 ‘학습’문화를 중시하고 사람을 키우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김 이사장은 인간은 교육의 산물이다. 오로지 교육만이 사람을 바꿔놓을 수 있다. 그건 내 경험이기도 했다.
가난하고 못 배웠기 때문에 항상 부족함을 느꼈다.
끊임없이 배우려고 노력했고 실제로 달라지고 발전하는 나를 발견했다. ‘학습의 힘’으로 세계를 제패한 기업인도 있다. ‘손자병법’을 비롯한 고전 4,000여권을 독파한 뒤 가로5자, 세로5자, 총 25자로 이뤄진 ‘제곱병법’ 이라는 독자 경영 전략을 창안한 손정의 일본 소프트뱅크 회장이의 경우를 꼽는다.
‘학습’의 중요함을 재차 강조하는 김상문이사장은 기업에서 중요한 것은 구조조정이나 사업재편 못지않게 내면의 깨달음과 태도의 변화에서 나온다고 하면서 ‘학습의 힘‘에 목말라하며 솔선하는 기업리더가 더 많아지기를 바란다고 했다.
여기에 불굴의 도전정신인 ’114‘ 정신이 회사에 살아 있다면 영속하는 기업으로 남을 것 이라고 강조한다.
이러한 김 이사장의 ‘학습의 힘’이 결실을 맺고 있다.
얼마 전에는 아이케이가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우수 환경업체에 5대 1의 경쟁을 뚫고 선정되는 영광을 갖기도 했다. 아이케이의 건설폐기물 및 순환 골재 처리 사업장은 국내 최초이며 세계 최대 규모의 설비 옥내화에 성공한 자동공정 시스템을 구축한 친환경 선도기업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창업정신이 회사에 올곧게 살아남아 영속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기업 활동의 일부로 매우 중요시하는 김상문이사장은 고향을 위한 인재 양성에도 관심을 가지고 거액을 각 학교 등에 기탁하고 있다.
또한, 보은이외의 다른 지역의 학생들도 20여명을 선발해 장학금 지급하는것은 물론 사회 선배로서 사회진출에 도움을 주고 있어 주위에서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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