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축협, 조합원교육으로 소득증대 ‘안간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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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축협, 조합원교육으로 소득증대 ‘안간힘’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3.09.12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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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가대상 젖소 개량교육 실시
보은축협(조합장 구희선)이 조합원의 소득증대를 위해 각종 교육사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낙농가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9월 3일 보은축협 한우 이야기 회의실에서 있은 낙농 농가를 대상으로한 젖소 개량교육은 보은축협이 주최하고 농협중앙회 젖소개량사업소가 주관이 되어 실시했으며 40여명의 낙농 농가가 참석했다.

이날 교육은 “젖소의 번식관리 및 수태율 향상 방안”이라는 주제로 농협중앙회 젖소개량사업소 김홍률, 민홍립 박사의 강의로 이루어 졌다.

이번 교육은 최근 우유 값 인상으로 인한 소비량 감소로 낙농가들이 그 어느 때 보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점이어서 교육에 대한 열의가 그 어느 때 보다 뜨거웠다.
교육에 참가한 한 낙농가는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여러 방법이 있겠지만 오늘번식관리와 수태율 향상은 생산성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라는 것을 새삼 깨달았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이날 교육을 마련한 보은축협 구희선 조합장은 “보은축협이 그동안 한우 농가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해 왔기 때문에 낙농 농가의 교육에 대한 목마름이 얼마나 큰지 이번 교육을 통해 알게 되었으며, 이번 교육이 1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점차 그 횟수를 늘려 낙농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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