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초, 김용택 시인과의 문학콘서트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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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초, 김용택 시인과의 문학콘서트 호응
  • 천성남 기자
  • 승인 2013.07.25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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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예술회관 연합회 주관 ‘문학콘서트’가 지난 19일 수정초 사랑관에서 학생, 학부모, 교사,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 열렸다.
이번 문학콘서트는 김용택 시인과 함께하는 시간을 마련했으며 문화예술을 접하기 힘든 지역을 위해 지난 2004년부터 ‘신나는 예술여행’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책 읽는 속리산’을 모토로 독서교육 시범학교를 운영하며 지난 4월 문학콘서트 프로그램 학교로 선정됐다.
1부는 섬진강 시인으로 유명한 김용택 시인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동시’ 쓰는 방법을 배웠으며 2부에서는 행복전도사들과 친근한 동요 메들리를 함께 신나는 시간을 보냈다.
그밖에 삼가분교 어린이들의 우쿠렐레 연주, 수정초 어린이들의 하모니카, 오카리나 연주가 어우러지는 멋진 하모니를 선보였다.
김영환(5년) 어린이는 “김용택 시인으로부터 직접 시 쓰는 방법을 배우니 앞으로 시를 잘 쓸 수 있을 것 같고, 모두가 함께 노래도 부르니 정말 신이 났다”며 동시 쓰기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김용기 교장은 “이 행사를 통해 문화 인프라 구축의 계기가 마련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책을 통해 하나 될 수 있는 뜻 깊은 독서행사를 많이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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