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협회, 한우소비촉진 맛 체험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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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협회, 한우소비촉진 맛 체험행사
  • 천성남 기자
  • 승인 2013.07.11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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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중·보은고 2곳 시행학교 선정
한우협회 보은군지부가 한우소비 촉진을 위해 보은중 등에서 맛 체험행사를 실시했다.
‘한우소비촉진 위한 맛 체험 행사 열렸다’
전국한우협회 보은군지부(지부장 맹주일)가 지난 5일 보은중학교와 보은고등학교 2곳을 시행학교로 선정, 점심시간에 시식할 수 있도록 한우 설도 등 100kg을 지원했다.
한우협회는 보은의 고유브랜드인 속리산황토조랑우랑을 보은중(46kg), 보은고등학교(55kg) 등에 원재료를 지원하고 학생들에게 고유의 소고기 맛을 체험케 해 소비 촉진을 도모하는 노력을 펼쳤다.
보은중의 주현정 영양사는 “교장, 교감선생님 이하 많은 선생님들도 맛있다 해주시고 학생들은 다른 때보다 우리의 한우고기 덕택에 맛있게 불고기요리를 시식했다”며 “달지 않고 국물까지 담백해 소고기 요리에 대한 아이들의 반응이 아주 뜨거웠다”고 밝혔다,
보은한우협회는 FTA 체결 및 세계 곡물 가 상승과 산지 소 가격 하락, 한우고기 소비 위축 등으로 한우 사육농가가 삼중고를 겪고 있는 것에 대해 한우고기 소비촉진을 통해 침체돼 있는 농축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이번에 두 학교에 소고기를 지원하게 됐다.
맹주일 지부장은 “충분한 양은 아니지만 미래 한우고기 소비층을 확보하고 보은의 미래를 짊어지고 있는 보은지역의 중 고등학교 학생의 체력증진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우고기 소비촉진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한우협회는 한우의 우수성과 소고기 소비촉진을 위해 매년 청소년들에게 한우고기 중식지원을 해오고 있다.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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