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로신협이사장 보궐선거에 누가 나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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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로신협이사장 보궐선거에 누가 나서나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3.03.14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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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성, 전남진, 이의규 씨 등 거명
자산 245억 원을 주무르는 마로신협 이사장 선거에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오는 4월 6일 임시 총회를 열고 공무 중 별세한 구정서 전 이사장 후임을 선출하는 마로신협 이사장 선거에 전남진 현 부이사장, 이의규 현 이사, 이기성 전 이사장 등 3명이 뛰어들었다. 전·현직 임원끼리 격돌이 예상된다.
전남진 부이사장과 이의규 이사는 이사회에서 후보 조율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져 성사되면 막판 이기성 전 이사장과 맞대결이 예상되고 있다.
2004년부터 내리 두 번 이사장을 역임한 바 있는 이기성(59) 전 이사장은 올 2월 마로신협 정기총회에서 정관을 개정함에 따라 3선 연임도 가능하게 됐다. 잔여임기는 3년. 이의규(56) 이사와 전남진(66) 부이사장도 마로신협 이사를 오래 지내 마로신협 사정에 정통하다.
이와 함께 조합원 2100여명인 마로신협 임시총회에서는 최당열 감사가 사임함에 따라 감사 1인도 선임한다. 군의원이기도 한 최당열 감사는 “의정활동에 전념하기 위해 감사에서 사임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예기치 못한 이사장 선거에 적지 않은 사람들이 관심을 나타냈지만 출자 등 입후보 자격조건이 안 돼 출마를 접었다는 전언이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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