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밀 토양검정으로 생산성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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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밀 토양검정으로 생산성 향상
  • 보은신문
  • 승인 2008.02.05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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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농업위해 1천900점 검정 실시

보은군이 토양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반 조성으로 국제 경쟁력이 있는 농산물의 지속적인 생산과 환경보전 기반을 갖추게 된다.

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병욱)는 토양특성에 맞는 시비기술 보급으로 토양환경 오염을 경감시키고 지속가능한 농업생산을 위한 농업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연간 1천900점을 검정할 계획이다.

기본검정 밭토양 1천23점으로 수한 76점, 내북 251점, 산외 141점과 민원인검정 623점이며 주요작물 재배지 토양검정은 보은 5개마을 117점, 속리산 2개마을 83점, 장안면 4개마을 60점, 마로면 4개마을 151점, 탄부면 2개마을 79점, 삼승면 2개마을 79점, 수한면 1개마을 31점 등 600점이다.

이외에 쌀소득 직불제 277점이며 마을별 시료채취 계획에 의거 1㏊ 기준으로 1점씩 채취하며 대표적인 필지별 8∼12개 지점 15㎝ 깊이에서 500g점도 채취한다.

검정 항목은 산도, 유기물, 유효인산, 치환성양이온(칼슘, 마그네슘, 칼륨), 염기치환용량, 규산, 석회소요량, 염농도 등이다.

토양검정 완료 후 검정 결과는 전산 입력하며 마을별 석회, 규산 시용 기준량을 행정, 농협에 통보하고 농가에는 토양관리 처방서를 발부하여 친환경농업의 기본 자료로 활용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비료, 토양개량제의 적정 시용량을 지도하고 후대에 물려줄 땅을 친환경으로 관리 보존하기 위해 토양검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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