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황토한우브랜드인 조랑우랑 회원들은 전국의 유명 브랜드를 찾아 선진기술을 습득하고 벤치마킹 하는 자리를 가졌다.
8월29일부터 30일까지 황토한우 브랜드 농가 80명은 전북 장수군, 경남 남해군·하동군의 한우농장을 방문해 해당 지역의 신 활력 육성현황을 청취하고 우수농장을 견학했다.
8월29일에는 신 활력사업으로 브랜드 한우를 추진하는 장수군의 장수한우 브랜드육성 상황과 경남 남해의 화전한우브랜드 육성상황과 신 활력사업장인 남해군 이동면 우수브랜드 농가를 견학했다.
또 30일에는 경남 하동군의 하동 솔잎한우 영농조합법인이 운영하는 악양면 생균제 사업장과 솔잎한우 우수브랜드 농가를 견학했다.
보은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탄생된지 1년 밖에 되지 않는 보은 황토한우 조랑우랑 사업을 신 활력사업으로 추진해 전국의 우수브랜드 20개 내에 포함될 정도로 급속히 발전하고 있다"면서 "10여년의 역사가 있는 화전한우브랜드나 신 활력사업으로 과감히 투자하는 장수한우브랜드 육성 현장을 견학해 우수사례를 벤치마킹 해 새 기술 습득은 물론 브랜드 참여의식을 새롭게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