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브루셀라 청정지역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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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브루셀라 청정지역 조성
  • 송진선
  • 승인 2006.09.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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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육우·젖소 사육농가 대상 채혈
소 브루셀라 발병의 싹을 차단해 한우 번식기반을 다지고 사육농가의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전체 농가를 대상으로 일제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소 브루셀라 병 청정지역을 조성하기 위한 이번 채혈사업은 군 예비비 1억원을 투입해 한육우 1855호 1만6913두와 젖소 43호 2856두 중 12개월 이상된 한육우는 전체를 채혈하는 등 총 1만4000두이다.

읍면별로는 △보은읍 2258두 △내속리면 560두 △외속리면 750두 △마로면 3246두 △탄부면 1744두 △삼승면 1536두 △수한면 994두 △회남면 330두 △회북면 866두 △내북면 626두 △산외면 1060두이다.

8월18일부터 9월30일까지 검사가 계속되는데 최상오·김병도·강병권·최영철·송진우 공수의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한우협회 회원인 11명이 농가가 보정요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채혈사업은 브루셀라병 감염소를 색출해 청정지역으로 조성하는 것과 함께 감염소의 살처분 보상금 상한가가 현재 시세의 100%를 보장하는 것이 11월부터는 80%로 축소되고 2007년 4월부터는 60%만 보상하는 등 보상가가 축소 조정됨에 따라 조기 감염여부를 판별해 실제 감염됐을 경우 100%보상을 받도록 하기 위한 것.

브루셀라병 보균 유무를 위해 10두 이상의 사육농가에 대해서는 6개월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검진을 하고 소를 매매할 때에는 소브루셀라병 검사 증명서가 있어야 거래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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