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희 국회의원 청주간 4차선 공사비 70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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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희 국회의원 청주간 4차선 공사비 70억 확보
  • 송진선
  • 승인 2005.12.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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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인 이용희 의원이 보은∼내북간, 내북∼운암간 국도 19호선 4차선 공사에 대한 특별교부세 70억원을 확보했다.

지난 7일 이용희 의원은 보은∼내북간 노선 40억원과 내북∼운암 노선 특별교부세 3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약 1800억원이 투입되는 보은∼내북간 16.4㎞의 4차선 확포장 공사는 1996년 착공해 2000년 12월 완공할 예정이었으나 예산문제로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완공연도를 2007년으로 조정했다.

대전 국토관리청은 그동안 이 노선에 1150억여원을 투입했으나 당초 설계 공사비였던 1800억원에는 650억원을 투입해야 하고 그동안 자재값 인상 등을 감안할 경우 공사비 부담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또 2008년을 목표로한 내북∼운암간 4차선 확포장 공사도 3.5㎞에 총 525억원을 투입하는 계획이나 올해까지 95억8100만원이 투입됐다. 3년간 430억원을 투입해야 하지만 역시 예산 확보가 만만치 않다.

이번 이용희 국회의원이 특별교부세로 확보한 70억원이 완공기간을 앞당길 정도는 아니지만 공사에 다소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앞으로도 공기내 완공이 가능해지도록 예산확보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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