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산 황토고추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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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산 황토고추 안전
  • 임향묵
  • 승인 2005.04.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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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농협군지부, 1억원 보조 청결고추 생산
소바자들의 안전 먹거리를 위해 보은군이 황토고추의 청결화를 선언했다.

안전한 농산물을 선호하는 소비자 기호에 따라 보은군은 고추의 건조, 세척방법 개선을 위해 1억6600여만원의 사업비로 속리산 황토고추의 이미지를 제고시키고 경쟁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농협보은군지부와의 협력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고추명품화 사업에 보은군이 5000만원, 농협군지부가 5000만원을 지원하고 융자 6600만원으로 고추 세척기 35대, 건조기 34대를 구입하게 된다.

이를 위해 오는 22일까지 개별 농가별로 사업신청서를 받아 △고추 재배면적이 큰 선도농가 △양질의 고추생산을 위해 세척기와 건조기를 동시에 추진하는 농가 △세척기와 건조기 중 한 가지만 설치되어 있고 다른 시설을 신청한 농가 △자부담 조달능력이 가능한 농가 등을 우선적으로 선정할 방침이다.

단 쌀 생산실적 가산금과 농림사업실적 가산금 등으로 지원된 농가 중 동일품목의 중복 지원은 불가하며, 각종 보조사업을 반납한 경험이 있는 농가도 지원에서 제한된다.

군 관계자는 “최근 소비자들은 안전한 농산물을 선호하고 있는 에 맞춰 세척 및 건조 방법을 개선하는 이번 사업으로 보은군에서 생산되는 고추는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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