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라인 제 1회 충청북도 기업대상 중 수출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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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어라인 제 1회 충청북도 기업대상 중 수출대상 수상
  • 송진선
  • 승인 2004.11.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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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북면 적음리에 소재한 케어라인이 지난 17일 제 1회 충청북도 중소기업대상 수출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충북 중소기업대상은 신기술 개발 생산성 향상 등에서 우수한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 지역기업의 대외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한 것.

수출대상을 받은 (주)케어라인은 60여개의 특허 등의 지적 재산권을 바탕으로 전동 스쿠터 및 휠체어를 OEM 방식의 미국에서 자사 브랜드수출에 성공, 20%이상의 수출신장으로 지난해 3100만불의 실적을 올린 업적이 인정됐다.

1985년 10월 법인설립, 90년 5월 내북면 적음리에서 라인실업으로 시작한 케어라인은 전체 130여명의 종업원이 장애인, 노약자 등 거동불편자용 전동스쿠터 외에 골프 카트, 청소용 전동 스쿠터, 배스리프트(Bathlift), 스테어리프트(Stairlift) 전문 생산업체로 99% 가량은 세계 16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매년 10%이상씩 고속 성장을 거듭, 98년 ISO9002를 획득한 바 있는 케어라인은 특허권만 해도 전동 스쿠터 부분 2개, 자주식 캐디 카드용 골프백 장착대에 대한 특허를 확보하고 있으며 여기에 전동 스쿠터 부문은 전 세계 20%정도의 시장을 점유, 스쿠터 시장의 독보적인 업체로 인정받고 있다.

현재 내북면 적음리 공장 외에 청원군 북이면에 2차 공장, 미원면 운암리에 용접공장을 확보하는 등 늘어나는 수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98년 수출 선도업자로 다산 경영상을 수상하고 2000년 1월 신기술 벤처기업, 9월에는 충북도 지정 일류 벤처기업으로 지정되었고 2000년12월13일 제 10회 중소기업 대상인 대통령상 수상, 2003년 12월1일 제 40회 무역의 날 대통령표창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이번 충청북도는 중소기업대상 수상업체에 대해 3%의 충북도 중소기업육성자금 우대지원을 비롯 해외시장개척 사업 우선 참여 등 인센티브 등을 부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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