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회추경 약 1802억원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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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추경 약 1802억원 편성
  • 송진선
  • 승인 2004.10.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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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추경보다 146억6700만원 증액
보은군은 2회 추경 예산 1801억 9188여만원을 편성했다.

군이 편성한 예산안은 1회 추경때보다 146억6700여만원이 증액된 것으로 일반회계는 1499억3800여만원, 특별회계는 302억5300여만원이다.

▶일반회계
일반회계의 경우 세입 부분은 1회 추경 예산대비 10.8% 증가된 146억2000여만원으로 증액편성했다.
증액된 부분은 지방세 수입은 13억5000만원, 세외수입 39억2100여만원 중 수수료 수입 3억여원, 이자수입 10억여원, 재산매각 수입 2억8000여만원, 순세계 잉여금 9억1500여만원이다.
이밖에 지방교부세는 27억3500만원, 재정보전금 2억5500만원, 보조금 63억5800여만원이다.
세출예산 총액은 경상예산 6억7100여만원, 사업예산은 142억9800여만원이 증가했으며 예비비 등은 3억5000여만원이 감소했다.

▶특별회계
2회추경까지 편성된 특별회계 예산규모 302억5300여만원은 1회 추경대비 4700여만원이 증액된 것이다.
하수도 특별회계 3200여만원, 수질개선 특별회계 1500여만원이 증액 편성됐다.

▶주요 사업예산
2회 추경예산에 편성된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문화관광부의 태권도공원 후보지 선정과 관련, 보은군 태권도 공원유치위원회에 1000만원을 지원하는 것을 편성했다.
보은장학회 출연금 5억원, 보은군의회의 업무차량 교체 구입비 3000만원도 편성됐다.
국궁장 부지매입비 1억원과 속리산 단풍가요제는 당초예산 7000만원이던 것을 1500만원을 증액시켰다.
또한 자활근로 사업비 3억여원, 미곡종합처리장 증설 사업비 2억2500여만원, 소규모 주민편익사업비로 7억5000만원이 편성됐다.
군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군민 건강 걷고 달리기 사업은 당초 예산 1250만원이던 것을 1000만원 더 증액, 편성했으며 무전원 자동수문 공장 설치 사업비로 특별교부세 5억5000만원과 군비 1억5000만원 총 7억원을 편성했다.

이밖에 동학기념공원 조형물 현상공모 500만원, 동다리 확장공사 특별교부세 3억원, 보은군 기본계획 및 관리계획 용역사업비로 올해 당초 예산에 확보했던 10억원에서 8억원을 증액시켰다.

한편 보은군은 2회 추경예산 편성안을 12일 개회하는 임시회에 상정, 18일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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