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승농협 16년만에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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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승농협 16년만에 새단장
  • 곽주희
  • 승인 2004.09.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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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원 들여 사무실 환경 개선공사
삼승농협(조합장 이정우)이 세련된 모습으로 사무실을 꾸미고 농업인 조합원을 기다리고 있다.

삼승농협은 8월20일부터 1억원(농협중앙회 지원 3000만원, 자부담 7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 88년 청사 신축후 16년만에 처음으로 묵은 때를 벗고 사무실 환경개선 공사를 시작, 각종 시설 등을 새롭게 정비한 뒤 지난 6일부터 본격 영업에 들어갔다.

이번 사무실 환경개선 공사는 조합장실과 본소 사무실 내부 전반을 개선, 천장에 냉난방시설을 설치하고, 사용하지 못하게된 숙직실을 경제사업 서고로 만들었다.

또한 기존 서고를 모빌렉으로 설치해 여유공간을 활용했으며, 영업대를 신용 및 경제사업으로 분리교체하고 전산화 작업을 하는데 적합하도록 고쳐 직원들의 업무능력 향상을 도모하게 됐다.

특히 경제사업 영업대를 반원 모양으로 설치, 고객대기 공간이 적어 불편했던 점을 개선, 고객대기 공간 확대로 고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삼승농협 박성렬 상무는 “88년 신축한 이래 한번도 사무실환경 개선을 하지 않아 시설 노후화로 화재의 위험성이 있었으며, 천정에 쥐가 전선을 갉아 먹어 통신장애를 일으키기도 했다” 며 “조합원 실익사업과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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