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가꾸며 농심도 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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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가꾸며 농심도 키워요
  • 곽주희
  • 승인 2004.04.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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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센터, 17개 학교 4-H회 꽃묘 지원
농업기술센터(소장 김태수)는 4-H 활동의 동기를 부여하고 농심을 함양하기 위해 9250본의 꽃묘를 3월 25일 17개 학교 4-H회에 지원했다. 회원 스스로가 자신의 일을 계획해 실천에 옮겨보는 동안 ‘좋은 것은 더욱 좋게’하는 탐구심과 창조력을 길러주고 새 지식과 개선된 기술을 실천, 자신감을 얻고 착실하게 익혀나가는 실천적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페튜니어 3400본, 팬지 1190본, 데이지 1700본, 시네나리아 680본, 프리뮬러 2550본 등 5종 9520본을 지원했다.

또한 오는 7월에는 메리골드, 아마란시스, 접시꽃 등 3종 3150본을, 가을에는 국화 2100본을 지원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는 1993년부터 현재까지 12년동안 국화 등 꽃묘를 지원한 바 있으며, 2001년부터 취미과제 활동을 전개하기 위한 실습비도 전회원에게 지원하고 있다. 또한 과제활동과 학교 4-H회 육성 발전에 노력한 우수회원은 보은군 4-H후원회와 한국4-H본부에서 지원되는 장학금을 지원받게 된다.

농업기술센터 신희윤 지도사는 “꽃을 사랑하는 사람은 항상 마음의 여유가 생기고 깨끗하기 때문에 학생들의 정서순화와 농심계발, 아름다운 환경조성에 목적을 두고 꽃묘를 지원하고 있다” 며 “앞으로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더 많은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으로 군내에는 18개교에 1035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신규 조직을 희망하는 학교는 많으나 후원기금 등 예산부족으로 다 조직하지 못하는 것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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