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자리 상토 6550톤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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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자리 상토 6550톤 공급
  • 곽주희
  • 승인 2004.03.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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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이달말까지 각 마을에 무료 공급
농촌지역의 고령화, 부녀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과 환경 등 규제 지역내 상토 확보가 어렵고 고품질쌀 생산대책을 내실있게 추진하기 위해 못자리용 상토 6550톤을 공급하기로 했다.못자리 상토는 외속리면 장내리에서 채취, 총 6550톤을 이달말까지 15톤 트럭이 진입 가능한 마을에 공급, 농가별로 배분 사용하게 된다.

농업기술센터(소장 김태수)는 상토공급 대상지 산도 조사결과 4.8로 적정하나 거름기가 부족하므로 파종 1주일전까지 밑거름 비료를 고루 섞어주어야 하며 마사토는 질흙과 혼용해사용하고 시판 상토와 혼용시도 산흙에 비료를 혼용한 후 시판 상토와 섞어서 활용하도록 당부하고 있다. 또 자가상토 만들기는 중묘의 경우 산파는 3-12-12(유기물10) 복합비료를 상자당 33g 섞고 조파시는 17-21-17 복합비료를 16g + 용인 또는 과석 15g을 상토흙에 비료를 섞지 않고 못자리판에 뿌리고 골고루 섞이게 써래질을 해야 된다고 밝혔다.

이밖에 상토는 어린 모 상자당 3ℓ(300평당 15상자 기준), 중모 산파는 5ℓ(30상자기준), 조파는 2.5ℓ(35상자 기준)를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자가상토 사용시 잘록병 및 뜸묘가 발생될 우려가 있으므로 상토 제조시나 파종시 예방약을 처리해야 하며, 다찌에이스, 다찌란 분제는 상자당 산파 8g, 조파 4g, 리도밀 입제는 상자당 산파 4g, 조파 4g을 섞어서 사용해 주기를 당부했다.

한편 읍·면별 상토 공급량은 보은 1365톤, 내속 150톤, 외속 440톤, 마로 720톤, 탄부 1135톤, 삼승 925톤, 수한 555톤, 회남 65톤, 회북 345톤, 내북 405톤, 산외 445톤 등 총 6550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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