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곡 수매 15만1925가마 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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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곡 수매 15만1925가마 배정
  • 송진선
  • 승인 2003.05.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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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정 특등 6만1190원, 1등 5만9230원
가격이 결정되지 않은 올해 보은군의 추곡 수매물량은 지난해보다 1만3850가마가 줄어든 15만1925가마를 배정받았다. 수매량은 전년도 수매실적과 농업 진흥지역, 논면적, 소득 보전 직불제 및 쌀 생산 조정제 가입 실적 등을 감안해 배정받은 것이다.

군은 국회의 동의 지연으로 우선 정부안대로 배정받은 물량을 읍·면에 배정했다. 배정 물량은 △보은읍 3만276가마 △내속리면 2506가마 △외속리면 1만760가마 △마로면 1만6613가마 △탄부면 3만7879가마 △삼승면 2만2694가마 △수한면 1만2816가마 △회남면 1401가마 △회북면 5598가마 △내북면 5681가마 △산외면 5701가마이다.

또 잠정 결정된 수매가격은 40㎏ 조곡 기준 특등품 6만1190원, 1등품 5만9230원, 2등품은 5만6600원, 3등품은 5만380원, 잠정 등외품 4만720원이다. 이는 지난해 수매가보다 2%인하된 가격이다.

군은 선금의 경우 가마당 1등품 기준으로 약정 가격의 60%인 3만5500원을 5월말까지 지급할 계획인 가운데 국회 동의 과정에서 수매가격이 변동될 경우 추가 지급된다.

한편 정부 수매 약정을 체결했더라도 시장 출하를 할 수 있으며 선금을 받았으면 선금에 대한 연 7%의 이자를 가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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