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6일 새로운 심벌마크(CI)를 규정한 ‘충청북도 상징물관리조례’를 개정하고 사용에 들어갔다. 새심벌마크(CI)는 충북의 한글 초성 ‘ㅊ’과 ‘ㅂ’을 활용한 디자인으로, 문화·경제·복지·환경 등 충북을 이루는 각 분야가 중심에서 뻗어나가며 성장하는 미래비전을 형상화했다. 특히, ‘ㅊ’과 ‘ㅂ’ 사이의 화살표는 충북이 ‘대한민국의 중심’을 넘어 ‘세계의 중심’으로 비상하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또한, 심벌마크(CI)를 구성하는 획수는 총 11개로,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진 충북의 11개 시군이 균형 있게 발전하고 소통하며 다

최근 정부는 농촌지역의 주거·산업·사회서비스 등의 계획적인 공급을 통해 농촌지역의 경제·사회·환경적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2023년 3월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고 2024년 4월 시행을 앞두고 있다.도시지역과 달리 종합계획이 부재한 농촌지역은 공장·축사·태양광 시설 등이 주거지역과 혼재되는 난개발로 정주여건이 악화되고 있다. 이는 농촌지역의 인구유출 및 소멸위기로 이어지고 있다.이에 충북연구원과 충북정책개발센터가 법의 시행에 대응해 충북도 농촌공간의 정비대상지역 현황을 알아보고자 2023년 3호 충북정

행정안전부 고기동 차관이 보은군을 다녀갔다. 군은 지난달 27일 행정안전부 고기동 차관이 추석 명절 민생현장 탐방으로 보은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고 차관은 최 군수와 함께 보은읍 죽전리에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조성 중인 행복두드림 온누림 힐링타운 사업 부지를 방문하고 충북도 조덕진 기획관리실장과 보은군 안진수 기획감사실장으로부터 인구감소 대책 브리핑을 듣고 사업 현장을 둘러보았다. 이어 보은소방서 119안전센터, 보은전통시장, 읍내지구대, 인우원 순으로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경기침체와 물가 상승 등으로 매출이 감소하면서 어

보은소방서(서장 김혜숙) 황선구 소방교가 지난 1일 소방장으로 승진했다.이에 보은소방서에서는 이날 서장실에서소방교에서 소방장으로 승진한 황선구 소방관에게 승진 임용장과 계급장을 수여했다.이날 승진한 황선구 소방관은 속리산 119안전센터에서 보은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김혜숙 서장은 “소방장으로 승진한 황선구 소방관의 승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소방의 중추적 역할을 통해 군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며 승진을 축하했다.

보은소방서(서장 김혜숙)가 가을을 맞아 산행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많아짐에 따라 산악사고 예방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산악사고가 발생하면 출동하는 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하기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되므로 환자가 위험해질 가능성이 많다. 따라서 등산객은 본인의 체력과 일정에 맞는 등산로를 선택해 일몰 전 하산을 마칠 수 있도록 계획을 잘 세워야 한다.주요 안전수칙에는 산행 전 기상 및 등산 경로 확인, 충분한 준비운동 실시, 산행 시 등산화 착용 및 등산스틱을 사용해 실족사고 주의, 일몰 전 산행 끝내기 등은 준수해야

추석 명절을 앞둔 지난 24일 삼승면 새마을지도자(회장 유병구, 부녀회장 김미경)는 20명의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면내 주요 출입 도로변 제초 작업과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삼승면 새마을지도자 유병구·김미경 회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도로변에 방치된 쓰레기 수거 및 제초 작업을 통해 쾌적한 거리환경조성은 물론 지역주민의 안전을 바라는 마음에서 봉사활동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산외적십자봉사회(회장 홍춘수) 회원 20여명은 지난 24일 이른 아침부터 산외면 구티리 마을쉼터, 문암리 마을쉼터 등 쉼터와 마을입구, 도로변 등에서 잡초를 제거하고 버려진 생활 쓰레기 등을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산외면적십자봉사회 홍춘수 회장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 기간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박종분)은 지난 25일 어르신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가위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한가위 행사는 복지관 광장에서 송편만들기, 전 나눔, 꽃차 시음, 전래놀이 등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보은군 여성단체협의회, 가족지원센터, 보은꿈꾸는마을(보은 전래놀이팀) 등 여러 단체에서 자원봉사로 함께 해주셔서 한가위의 의미를 더할수 있는 시간이 됐다. 또한 행사장 한켠에는 대형보름달을 설치해 소원도 빌고 사진도 남길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박종분 관장은 “추석을 맞아 복지관을 이용하시는 많은 분들에게

보은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황금자)는 지난 21일 보은읍 풍취리에서 다문화가정과 차상위계층 등 어려운 가정에게 김치를 지원하는 ‘충북여성단체지역사회 행복나눔 사업’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보은군여성단체협의회와 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충북본부, 보은군 다문화가정 등 회원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절임배추 382kg는 단체에서 준비하고, 보은농공단지에 있는 이킴에서 절임배추 268kg을 후원해 총 650kg 상당의 김치를 담가 군내 어려운 가정 및 다문화가정 등 60가구에 각 5kg씩 직접 전하며 건강과 안부도 함께 살폈다. 특히 이날

보은로타리클럽(회장 윤태동 사진 우측)은 지난 25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지역 인재육성에 써달라며 장학금 100만원을 보은군민장학회(이사장 최재형)에 기탁했다. 윤태동 회장은 “물가상승 등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함께 이겨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보은로타리클럽 회원들과 함께 기탁하게 됐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열중해야 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이자 장학회 이사장은 “보은군 학생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을 결정해 주신 보은로타리클럽 윤태동 회장님을 비롯해 회원들께

보은군의회(의장 최부림)는 지난 25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보은 전통시장을 찾아 장보기 및 관내 노인복지시설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보은군의회(의장 최부림)는 코로나19 이후로 처음으로 마스크와 집합 제한 없이 맞은 추석에 들뜬 보은 전통시장을 찾아 과일과 생선, 건어물 등을 구입하며 상인들의 고충을 청취했다. 이어 최부림 의장과 이경노 부의장은 보은읍 실버복지관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명절 인사를 했다. 의장과 부의장은 어르신 한분, 한분을 찾아 건강을 기원했고, 실버복지관 담당자에게 정성스레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했다. 최

지난 21일 내북초에서 열린 내북면민 화합 한마당 잔치에서 최재형 군수가 배식봉사자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최 군수는 이날 일정에 없던 배식봉사자를 자청해 와이셔츠 소매를 걷어붙이고 주민 눈높이에 맞춰 밥과 반찬을 배식했다. 이어 내북면민들과 함께 식사하며 이야기를 주고받는 등 기업인들에 이어 주민과의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회남면 남대문리에서 농사를 짓고 있는 박종만(68) 씨는 지난 25일 회남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10kg 50포를 기탁했다. 박종만 씨는 부부가 함께 2012년부터 회남초등학교 장학금 기탁을 시작으로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을 기탁하는 등 벌써 11년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박종만 씨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에는 소외된 이웃이 없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기탁을 하게 됐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탁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배상길 회남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11년째 꾸

보은읍 강신1리 소재 한주농장을 운영하는 김응주 대표(사진 우측)는 지난 21일 보은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결초보은상품권 1만원권 100매(1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김 대표는 2011년부터 설, 추석 명절 때마다 본인이 직접 땀 흘려 농사지은 친환경 쌀, 지역 상품권 등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을 이어오고 있다. 김 대표는 “추석을 맞아 힘들게 사는 저소득층 가구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을 하게 됐다”며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들을

한국BBS보은군지회(지회장 최윤식)에서 지난 16~17일 1박2일 일정으로 괴산 청소년수련원을 찾아 모범청소년 육성강화 캠프를 진행한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보은지역 41명의 초.중.고학생이 참여한 이번 캠프에서 학생들은 캠핑 및 레크레이션 장학금전달 등으로 더위를 식히며 자연과 어우러졌고, 평소 어려운 청소년을 위한 좋은 친구, 좋은 이웃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BBS보은군지회에서는 평소에 관리하고 있는 19명의 학생에게 1인당 20만원씩 380만원의 장학금도 전달하며 향학열을 북돋았다. 한편, BBS보은군지회는 평소 생활이

최근 일본 후쿠시마 해양 방류문제에 대해 명칭이 오염수이든 일본이 주장하는 처리수이든 치우치지 않고 일단‘방류수’라고 명명하며 살펴보고자 한다. 진영간 입장이 너무도 다르다. 그런데도 참으로 묘하다. 찬(贊), 반(反)으로 갈린 모양새가 아니다. 한 쪽은 분명 반대(反對)인데, 다른 쪽은 뭔가 뚜렷한 찬성(贊成)이 아니다. 그저 문제없다 정도인 듯 하다. 여기에서 전문가가 아니기에 과학적 근거나 데이터 등의 제시방식은 일체 배제하고 그저 식견이 보편적인 사람의 시각으로 걱정해본 것이니 혹시라도 그 어떤 다른 시각으로 해석되어지지 않

낼 모레가 휘영청 밝은 달이 뜨는 추석명절이다. 올 추석은 예년에 비해 이른 편이어서 추수는 물론 햇곡식 수확은 아직 시기상조다. 또한 올 해는 날씨마저 변덕스러웠던 탓에 과일 맛도 시원찮고, 물가도 천정부지여서 차례상에 올릴 송편 등 제수 음식 차리기가 큰 부담이다. 그래도 반만년 간 이어져 온 우리나라 최대 명절 추석은 어른이건, 아이들이건 마음을 행복하게 한다. 서로 멀리 떨어져 바삐 생활하던 가족들이 오랜만에 만나 조상에 대해 얘기하며 회포를 푼다. 밝은 보름달이 대명사인 추석명절은 분명한 미풍양속이다. 예부터 달은 인류에게

금년 여름 무더위는 예년과 달리 햇볕아래서 조금만 움직여도 옷이 땀으로 흠뻑 젖곤 했다. 그러나 자연풍을 즐기는 나는 억지바람 선풍기나 애어컨을 즐기지 않는다.사람들은 찌는 무더위를 피하여 계곡으로 떠밀려 들어왔고 한동안 동네도 번잡했었다. 그러나 더위가 한풀 꺾이면서 몰려들던 인총도 끊어졌고 청명한 하늘아래 조용한 농촌 들판은 밝은 황금색으로 변했다.오곡이 풍성한 들판을 조용히 정관하고 있노라니 또다시 끈적한 땀내짜는 고래고함 소리에 기분을 잡친다. 국회에서 절대다수를 점하고 있는 힘 있는 야당의 추태를 보니 마음이 언짢다. 죄를

한국생활개선보은군연합회(회장 김미숙)는 지난 4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티(Tea)와 티블렌딩’ 역량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생활개선보은군연합회 36명의 임원을 대상으로 멜랑쥬드떼 채현진 대표를 초빙해 △차(茶), 티(Tea)의 정의 △6대 다류, 티 블렌딩의 정의와 분류 △클래식 녹차 블렌드 및 블렌딩 실습 △허브 블렌딩의 이해와 실습 등으로 이해하기 쉽게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김미숙 회장은 “짧은 시간이지만 생활개선 임원들이 차(Tea)의 종류에 대한 이해와 다양하게 티블렌딩해 즐기는 법을 배웠

보은군의회 최부림 의장도 지난 25일 우리 농수축산로 챌린지에 동참했다. 최 의장은 챌린지는 봄철 냉해피해와 및 여름철 폭염 및 집중호우 등 이상 기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지역의 농어민들을 위해 농수축산물의 판매 촉진을 위해 시작했으며, 최재형 보은군수의 지목을 받아 ‘추석 선물은 우리 농수축산물로’라는 챌린지에 동참하게 됐다고 했다. 최 의장은 “이상 기후로 인해 농수축산물 수확량 감소 및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민을 위해 추석명절 선물은 우리 지역에서 생산된 농수축산물을 구입하는 소비 촉진운동에 다 함께 동참해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