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령화 사회의 안정된 노후
icon pado
icon 2004-11-16 10:35:40  |   icon 조회: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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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평균수명이 증가하고있다. 그에 따라 노인인구도 증가세이다. 요즈음 자신의 건강을 지키는 사람의 수도 증가할 뿐만 아니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의료기술도 날로 좋아짐에 따라 평균수명은 갈수록 늘어 앞으로 한국인은 80세 이상 살수 있다고 한다. 그에 따라 사회적으로 문제가 야기될 수 있다.
우리나라는 불과 19년 만에 고령화사회에서 고령사회로 이행되고 있고 고령사회에서 초 고령사회로의 진입도 7년 걸릴 것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주요 선진국이 고령화사회에서 고령사회까지 대략 40~110년이 걸린다는 점과 비교할 때 우리나라는 엄청난 압축적 노령화를 경험하고있다.
점점 노령화가 되는 반면 노령화에 대한 준비는 얼마나 하고 있을까 우리나라 대부분의 사람은 노후에 대한 계획을 세우지 못한것이 사실이다. 특히 40대 가장 3명중 1명 꼴로 노후준비가 전혀 없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직장에서 밀려나는 40대가 늘고 있지만 노후준비가 소홀하여 처량한 노년을 맞을 가능성이 있다.
노후는 먼 미래의 이야기 인것처럼 안일한 생각이 노후생활을 불안케 한다.
한발 앞선 노후대비가 필요할 것이라 여겨진다.
앞에서 말했듯 노령화로 인한 인간수명의 연장으로 노후생활기간의 장기화 부모부양의식 감퇴로 인해 노인들이 자녀들에 비해서 상대적 빈곤 또는 절대빈곤이라는 문제점을 안고 있고 가족해체현상으로 인해 자녀들과 같이 살지 못하는 노인비율이 50%를 초과하고있다는 점들이 노후생활을 어렵게 하고있다.
우리나라 속담에 '긴병에 효자없다'는 말이 있다. 정년퇴직 후 무소득상태에서 20년 이상 장수 하는 사회에서는 생계문제를 전적으로 자녀들에게 의존한다는 것은 결코 용이한 일이 아니다. 특히 오늘의 산업화사회 경로효친의 가족규범이 심히 손상된 사회에서는 더욱 더 그러하다. 자녀들에 의해서 노후생계를 보장받을수 없는 사회에서 안정된 노후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방안은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다. 젊었을 때부터 정년퇴직 후에도 건강이 허락하는 한 재취업을 통해서 생계를 꾸려나가는 방법도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방법은 말로는 그럴듯하지만 현실적으로 실천에 옮기는데는 적지 않은 어려움이 따른다. 그래서 노후생활의 안정장치의 일환으로 등장한 것이 공적 연금제도이다. 이미 오래 전부터 고령화사회에 진입한 서구 여러 나라에서 절대다수의 국민들이 공적연금제도를 통해 안정된 노후생활을 보장받고 있음은 우리에게도 교훈이 된다.
2004-11-16 10:3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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