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신문

권중건님의 글 잘읽었습니다.

정중환 전 부군수님이 청원군 군수로 출마한다는 기사가 빠르다는 내용, 또 그동안 정 전 부군수님에 대해 가졌던 호의적인 감정이 이로인해 자칫 손상을 입힐 수도 있다고 하셨습니다.

정 전부군수님이 보은분이 아니시기 때문에 지역신문인 저희 신문으로서는 따로 동정을 다루기가 힘든 여건입니다.
따라서 충북 알프스가 보은군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군민들에게 충북 알프스 보존회 사무실 개소도 알리면서 선거 출마 예정이라는 근황을 포함시켰던 것입니다.

이 점을 이해해주셨으면 고맙겠씁니다.

또 농협 자체수매가 인상이란 기사를 시가매입 기사로 혼돈하신것 같은데요.
시가매입은 이미 최고 5만3240원으로 확정한 부분이기 때문에 보은지역도 이 가격이 적용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보은농협과 탄부농협에서 자체 수매한 산물벼 매입가도 인상합니다.
보은농협은 제현율에 따라 수매가를 차등 지급했는데 기존 제현율에 따른 수매가에서 83.1%이상 5만4000원은 그대로 두고 그 이하는 자체 수매가 + 2000원씩 인상합니다.

그러니까 81.6%이상은 5만2000원에서 5만4000원으로 80.1%인 5만1000원은 5만3000원으로 78.1%인 5만원은 5만2000원, 75%인 4만9000원은 5만1000원으로 인상하는 것이지요.

또 탄부농협도 5만원이던 것을 3000원 인상해 5만3000원, 품질인증품은 5만3000원에서 5만6000원으로 수매가를 인상시켰습니다.

위의 내용은 본보 569호 3면에 보도됐으며, 홈페이지 메인화면에도 게재되었으니까 참고하시기 바립니다.
감사합니다.

2001-12-01 14: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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