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99년 12월에 미국 시애틀에서
열린 세계 무역기구의 회의는 폭동으로 인해
중단되었습니다. 경찰은 질서를 회복시키기 위해
최루 가스와 고무 총탄과 가스총을 사용하였습니다.
결국, 그들은 수백 명의 시위자를 체포하였습니다.
시애틀에서 이러한 시위가 일어난 이유는 무엇입니까?
직업안정, 환경, 사회 불공정에 대한
여러가지 우려 때문입니다.
간단히 말해서, 시위자들은 세계화가 인간과
지구에 미치는 영향을 두려워했던 것입니다.
그들이 가지고 있는 두려움은
전혀 줄어들지 않았습니다.
1999년이래로 반세계화 시위는
규모가 커지고 강도도 강해졌습니다.
이제 세계 지도자들은 반대자들의
손길에 닿기 어려운 외떨어진 곳에서
회담을 열려고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모든 사람이 다 세계화를
위협적인 것으로 보는 것은 아닙니다.
세계화를 전 세계에 나타나고 있는
여러 가지 병폐의 근본 원인으로 꼽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세계화야 말로
세계가 안고 있는 대부분의 문제에 대한
만병통치약이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물론, 이러한 그칠 줄 모르는 논쟁은
인류 대다수와는 무관해 보일지 모릅니다.
그도 그럴것이 그들 중 상당수는 세계화가
실질적으로 무엇을 의미하는지
잘 모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당신이 세계화에 대해
어떤 견해를 가지고 있든 이미 당신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아마 갈수록 훨씬
더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될 것입니다.
세계화란 정확히 무엇인가?
“세계화”(Globlization)란 인간과 나라들 간에
점점 커지고 있는 세계적인 상호 의존성을
가리키기 위해 사용하고 있는 용어입니다.
이러한 세계화 과정은 지난 10여년
사이에 매우 빠른 속도로 진행되었는데,
주로 과학 기술의 비약적인 발전 때문이었습니다.
이 시기에는 냉전 시대에 세계를 분열시키던
여러 진영들이 사실상 사라지고, 무역 장벽이
무너졌으며, 세계의 주요 경제 시장이 통합되고
저렴한 비용으로 쉽게 여행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점점 규모가 커지고 있는 이러한 세계적인
통합 현상은 경제, 정치, 문화, 환경과 관련하여
일련의 결과를 낳게 되었습니다.
유감스럽게도, 그러한 결과들 중에는
부정적인 것도 있을 수 있습니다.
국제 연합에서 발행한 [인간 개발 보고서 1999]
(Human Development Report 1999)
에서는 이렇게 설명하였습니다.
“세계 전역에서 사람들의 생활은 그 어느 때 보다도
더 깊고 강하고 직접적인 연관을 맺고 있다.
그로 인해 많은 기회가 생기고 있으며,
좋은 쪽으로든 나쁜 쪽으로든 발전이 이루어질
새로운 가능성이 열리고 있다.”
인간이 이룩한 많은 업적이 그렇듯이,
세계화 역시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을
모두 가지고 있습니다.
더 살기 좋은 세상에 대한 염원
세계화로 인해 “세계는 과학적으로나
문화적으로 부강해졌으며 많은 사람들이
경제적 혜택을 입기도 하였다.”고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아마르티아 센은 주장합니다.
마찬가지로 [인간 개발 보고서]에서도
세계화가 “21세기에 가난을 뿌리 뽑을
막대한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고 지적합니다.
이처럼 낙관적인 견해를 갖게된 이유는,
세계화의 결과로 엄청난 번영을
이룩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현재 전 세계 가정의 평균 소득은
50년 전에 비해 3 배나 많습니다.
어떤 분석가들은 경제 통합에는
또 다른 이점이 있다고 주장합니다.
그로 인해 나라들이 전쟁을 벌이기를
더 주저하게 될 것이라고 그들은 생각합니다.
토머스 L. 프리드먼이 그의 저서
[렉서스와 올리브나무, The Lexus and the Olive Tree]
에서 주장하는 바에 따르면, 세계화가 진행되면
”전쟁을 일으켜서는 안 되는 이유가 많아지게 되고
현대 역사상 이전 어느 시대보다도 여러 면에서
전쟁 비용이 증가“ 하게 됩니다.
사람들이 서로 더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되면,
세계의 결속이 다져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일부 인권 단체들은 인터넷을 이용하여
그들의 대의를 효과적으로 이룰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1997년에 국제 지뢰 금지 조약을 체결하는
개가를 올릴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는,
전자 우편을 이용하여 세계 전역에 있는
다양한 지원 단체들을 규합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민중이 주도하는 이러한 접근 방식은
“세계적인 규모의 인도주의적 위기를
타개해 정부와 시민 단체가 밀접히 협력하는
새로운 방식의 국제 외교” 라는 찬사를 받았습니다.
이러한 긍정적인 결과가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은 세계화에는 이로운 면보다
해로운 면이 더 많다고 여전히 우려합니다.
세계가 더 분열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아마도 세계화와 관련하여 가장 염려되는 점은,
그로 인해 빈부의 격차가 더 벌어지고 있다는
사실일 것입니다. 물론 세계적인 차원에서는
더 부유해진 것이 사실이지만, 그러한 부는
일부 부유층과 부유한 나라들에 편중되어 있습니다.
현재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 200인의
순자산은, 세계 인구의 40퍼센트(약24억 명)의
수입을 모두 합한 것보다도 많습니다.
또한 부유한 나라들에서는 임금이 계속
오르고 있지만, 지난 10년간 가난한 나라
80개국에서는 평균 수입이 실제로 감소하였습니다.
기본적으로 우려가 되는 또 다른 면은
환경과 관련이 있습니다. 환경 보호보다는
이윤에 더 관심을 갖고 경제 활동을 하다 보니
경제의 세계화가 가속화되었습니다.
인도네시아에 있는 세계 자연 보호 기금의 총재인
아구스 푸르노모 는 그러한 난감한 상황에 관해
이렇게 설명하였습니다.
“우리는 급속도로 진행되는 개발을 따라잡기 위해
끊임없이 경주를 벌이고 있다. 10년쯤 후에는
우리 모두가 환경 의식은 갖게 되었지만
보호해야 할 것이 하나도 남아 있지 않은 상황이 오면
어쩌나 하고 염려가 된다.”
사람들은 또한 일자리에 대해서도 초조해하고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합병이 이루어지고 경쟁이 치열하다보니
기업들이 경영의 합리화를 꾀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고,
그러다 보니 일자리와 수입이 불안정해지게 되었습니다.
시장의 현재 필요에 따라 직원을 고용하기도 하고
해고하기도 하는 것이 이윤을 늘리는 데 관심이 있는
기업 입장에서 보면 합리적이지만. 그렇게 하면
사람들의 생활에 악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금융 시장의 세계화가 이루어지면서
또 다른 불안 요인이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국제 투자가들의 막대한 자금이 개발 도상국에
흘러 들어갔다가. 나중에 경제 전망이 어두워졌을 때
갑자기 빠져나갈 수 있습니다.
그처럼 막대한 자금이 빠져나가게 되면 여러 나라가
연쇄적으로 경제 위기에 빠질 수 있습니다.
1998년에 동아시아에서는 금융 위기로 인해
1300만명이 직장을 잃었습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직장을 잃지 않은 사람들도
실질 임금이 절반으로 줄어들었습니다.
따라서 세계화가 희망뿐 아니라 두려움도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은 이해할 만한 일입니다.
세계적으로 부가 공정하게 분배된 적은 한 번도 없지만.
경제의 변화는 빈부의 격차를 더 벌려 놓았습니다.
물론, 일부 개발도상국들은 세계 경제에 통합됨으로
혜택을 누린 것처럼 보입니다.
한 연구 결과가 알려 주는 바에 따르면,
1998년에는 동아시아 주민 가운데 하루 생활비가
1달러(약 1200원)밖에 되지 않은 사람이 15퍼센트입니다.
인권 단체들이 세계의 부가 소수 특권층에 편중되는
현상을 우려하고 있는 것도 이해할 만한 일입니다.
우려가 되고 있는 또 다른 부면은 문화의 충돌과
물질주의적 가치관의 확산입니다.
정보 교환은 세계화의 중요한 특징인데,
인터넷의 활성화는 이러한 현상을 잘 대변해 줍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인터넷은 유익한 정보와 문화를
유포하고 유익한 상거래를 하는데만 이용되지 않습니다.
어떤 웹사이트들은 음란물을 보여주거나
인종 차별이나 도박을 조장합니다.
일부 웹사이트들은 심지어 사제 폭탄 제조법을
구체적으로 알려 주기도 합니다.
토머스 L. 프리드먼이 이렇게 지적하는 바와 같습니다.
“인터넷에서는 마우스를 몇 번 클릭하기만 하면
재난이 닥칠 수 있다. 이리저리 배회하다가
가상 현실 속의 신나치주의 맥주집이나 음란물
도서관에 들어가게 될 수 있는데...우리를 저지하거나
지도해 줄 사람이 아무도 없다.“
텔레비전과 영화 역시 사람들의 사고방식에
지대한 영향을 미칩니다. 영화에 담겨 있는
메시지는 세계의 주요 영화 제작 중심지인
할리우드에서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막대한 영화 산업이 지향하는 가치관은
흔히 물질주의나 폭력이나 부도덕을 조장합니다.
그러한 가치관은 세계 전역에 있는 많은 나라의
지방 문화에는 전혀 생소한 것일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와 교육자들과 부모들은
하나같이 그러한 추세를 저항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서양 문화가 침투하면서 사람들의 희망과 욕구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남들에게 뒤지지 않게 살다‘라는 말의 의미는
이웃 사람들이 쓰는 만큼 쓰려고 한다는 의미에서
영화와 텔레비전 쇼에 등장하는 돈 많은 유명인들의
생활 방식을 추구한다는 의미로 바뀌었다”고
[인간 개발 보고서 1998]은 지적하였습니다.
십중팔구, 인류 대다수는 결코
그러한 방식으로 살지 못할 것입니다.
인류가 하는 많은 일이 그렇듯이,
세계화에도 이로운면과 해로운 면이 있습니다.
세계화가 진행되면서 일부 사람들은
경제적 이득을 얻었으며,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시대
즉 국제 통신 시대가 도래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세계화가 이루어지면 가난하고 궁핍한
사람들보다는 부유하고 힘 있는 사람들이 유리해 집니다.
또한 범죄자나 질병을 유발하는 바이러스는 정부들보다
세계화를 더 효과적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세계화는 이 불완전한 세상에 이미 존재하는
문제들을 훨씬 더 심각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세계가 당면해 있는 문제들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기보다는 문제의 일부가 되고 있습니다.
사회적 분열이 가중되고 욕구 불만이 쌓이고 있는
실정입니다. 전 세계의 정부들은 세계화의 이점을
이용하면서 자국 국민들을 세계화의 부정적인 면으로부터
보호하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정부들은 과연 성공을 거둘 것입니까?
인간을 염두에 둔 세계화가 해결책이 될 수 있겠습니까?
코피 아난 유엔 사무총장은 이렇게 주장하였습니다.
“세계화가 성공을 거두려면 가난한 사람과
부유한 사람 중 어느 쪽 관점에서 보든 성공해야 한다.
단순히 부만을 가져다 주는 것이 아니라 그에 못지 않게
권리도 누릴 수 있게 해 주어야 한다.
또한 경제 번영과 통신 발달뿐 아니라 사회 정의와
공정성도 실현되어야 한다”
코피 아난이 지적한 바와같이, 진정한 의미에서
세계화가 성공을 거두면, 지구촌에 사는 모든 주민의
생활의 질이 향상 될 것입니다.
하지만 최근 몇 년 동안 우리가 보아 온 것은
그러한 이상에 턱없이 못 미칩니다.
인권과 사회 공정성은 과학 기술의 진보와
물질적 발달에 훨씬 뒤쳐져 있습니다.
가장 큰 문제점은, 경제의 세계화를 이루는 데
원동력이 되는 힘이 돈을 벌려는 욕망이라는 점입니다.
이윤을 얻는 것이 동기가 될 경우에는,
가난하고 불우한 사람들이나 세계의
장기적인 필요는 거의 고려되지 않습니다.
“돈을 유일한 가치로 인정하는 기업들이 주도하는
혼란스러운 세계 경제는 기본적으로 불안정할 수밖에
없으며...인류를 실질적으로 가난하게 만든다”고
대이비드 C, 코튼 박사는 주장합니다.
전 세계의 정부들이 사회 정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세계 경제를 통제할 수 있겠습니까?
그럴 가능성은 없는 것 같습니다. 현재로서는
정부들이 어떤 종류의 문제이든,세계적인 규모의 범죄든,
지구 온난화이든, 세계적인 가난 문제이든,
세계적인 규모의 문제를 해결한다는 것이
역부족인 것 같습니다.
코피 아난은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세계의 권익을 보호하려면 공동 조처가
필요하지만 오늘날과 같은 세계화 사회에서도
세계적인 조처를 취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는
초보적인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세계적인 문제를 다루기 위한 세계적인 제도적
장치만 있다고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닙니다.
세계 체제 관리 위원회는 세계에는 윤리적인
가치관도 필요하다고 주장합니다.
그 위원회가 작성한 보고서에서는 이렇게 지적합니다.
“세계적인 윤리가 없다면 지구촌에서
살아가면서 생기는 마찰과 긴장이 증가할 것이며.
지도력이 없다면 아무리 훌륭하게 구상한 제도나
전략도 실패하고 말 것이다.”
그 위원회에서 제시한 세계적인 윤리란 무엇입니까?
“사람들은 다른 사람이 자신을 대해 주기를
바라는 대로 다른 사람을 대해야 한다.”고
그 보고서에서는 기술합니다.
역사상 가장 위대한 지도자였던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약 2000년전에
바로 이 행동 규범을 가르치셨습니다.
마태 7 : 12에 보면,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사람들이
여러분에게 해 주기를 원하는 것을
그대로 그들에게 해 주어야 합니다.“
하지만 이 원칙은 그 어느때 못지 않게
지금도 효과가 있습니다.
그러한 행동 규범에 기반을 둔 세계화는
분명히 모두에게 유익할 것입니다.
그러한 세계화가 과연 이루어질 수 있겠습니까?
전혀 다른 종류의 세계적인 해결책
성서 예언의 따르면, 조만간 세계적인 정부가
돈이나 과학 기술이 아니라 비이기적인 태도를
기반으로 인류를 연합시킬 것입니다.
그러한 해결책은 모든 인류를 위해 세계적인
조처를 취할 능력과 제도적 장치를 가지고
있으므로 성공할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도 친히 추종자들에게
하느님의 왕국이 오게하고
하느님의 뜻이 땅에서 이루어지게 해 달라고
기도하도록 가르치심으로 그 세계적인
정부로 주의를 이끄셨습니다.
( 마태 6 : 10 )
하느님의 왕국 즉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스리시는
하늘 정부는 예수께서 지상에 계실 때
친히 가르치신 것과 동일한, 새로운 세계적
윤리의 전형을 보여 줄 것입니다.
하느님에 대한 사랑과 이웃에 대한 사랑이
기본 원칙이 될것입니다. - 마태 22 : 37-39
성서에 들어있는 많은 예언들은 이 새 정부가
할 일을 개략적으로 알려 줍니다.
이 정부의 통치자인 예수 그리스도와 관련하여
성서에서는 이렇게 약속 합니다.
이사야 11 : 4(신영어 성경)
“그는 가난한 자들을 공의롭게 재판하고,
그 땅의 겸손한 자들을 공정하게 변호할 것이다.”
부유한 사람들과 힘 있는 사람들이 불우한
사람들을 착취하는 일이 없을 것입니다.
예수께서는
“낮은 자와 가난한 이를 아껴 보고...
그들의 영혼을 압제와 폭력으로부터 구속”
하실 것입니다. - 시편 72 : 13-14
환경 문제들이 신속하게 해결될 것입니다.
땅이 서서히 사막으로 변하는 대신
“사막이 기뻐하고, 황무지에 꽃이 필 것”입니다.
(이사야 35 : 1)
식량 부족이 없어지고,
“곡식이 땅에 가득하게” 될 것입니다.
(시편 72 : 16)
하느님의 왕국은 온갖 배경에서
나온 사람들을 연합시킵니다.
지금도 전 세계를 하나로 연합 시켜 나가고 있습니다.
도덕적, 종교적 가치관을 뛰어 넘어
전세계 235개 나라와 지역에 분열된 나라와
민족들로부터 나온 사람들이 하나 둘 장벽을 허물고
연합되는 물결이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5년마다 열리는 여호와의 증인들의 국제 대회나
매년 열리는 지역대회에서 이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언어가 다르고 피부가 다르고 문화가 다르고
빈부의 격차가 다른 민족들 가운데서
나온 사람들이 편견없이 겸손하게
하나가되어 평화롭게 연합된
모습은 여러분들을 감동시킬 것입니다.
그들의 모습과 행동에서 사랑과
평화를 발견할 수 있으며 하느님과 인류앞에
겸손하게 자신들을 낮추며 과거의 편견들을
시정해 나가는 모습을 전세계에서 볼수 있습니다.
국가적 민족적 적대감 내지는 우월감으로부터
이미 해방되어 인류가 하나라는 사실을
행동으로 증명하고 있습니다.
이미 세계화를 긍정적인 면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습니다.
우리의 미래는 환상적이거나 이상적인 미래가 아니라
인류 모두가 바라는 참다운 행복과 평화와 연합이
이루어지는 것이며, 진정한 의미의 세계화가
지구 전체에 실천되는것을 생활로서 체험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가능한 일이며 꼭 그렇게 되게 하겠다고
거짓말 못하시는 하느님의 확고한 약속입니다.
여호와라는 이름의 뜻은 “그는 되게 하시다” 이며
“나는 될자가 될 것이다” 라고 약속을 꼭 지키실 것을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확약 하셨습니다.
이사야 55 : 10-11의 약속은 이러합니다.
“쏟아지는 비와 눈이 하늘에서 내려서 실제로
땅을 흠뻑 적셔 소출을 내고 싹이 나게하여
씨가 그 뿌리는 사람에게 주어지고 빵이
그 먹는 자에게 주어지고 나서야 그곳으로 돌아가듯이
내 입에서 나가는 나의 말도 그러할 것이다
그것이 성과 없이 내게로 돌아오지 않을 것이요
도리어 내가 좋아하는 것을 그것이
틀림없이 이루며, 내가 하라고 보낸 일에서
확실히 성공할 것이다.“
그러므로 하느님의 약속은 반드시 성취 될것이며
조만간 우리의 상상을 초월한 놀라운 변화가
우리앞에 펼쳐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