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보은이뉴스와 같은기사 누가 나쁜기자일까여(보은이뉴스펌)
icon 보은인
icon 2009-07-23 13:12:01  |   icon 조회: 2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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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청천 수중보, 아이들의 안전 위협


인근아파트 어린학생들에게 무방비 노출
하루 70~80명 이용, 안전대책 마련해야






보은읍 이평리 주공아파트앞 보청천에 있는 어로형식의 징검다리와 유압식 수문이 아이들 앞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돼 위험하다는 지적이다.

현재 보청천에는 지난 2002년 11월 완공한 전기유압식 자동수문과 징검다리 형 수중보, 지난해 설치가 완료된 이평자동수문보 등이 설치돼 있다.

이중 보은읍 이평리 강변아파트와 주공아파트 단지 인근에 있는 유압식 자동수문이 아이들의 안전에 위협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 아파트 주민들에 따르면 아이들이 보은읍 삼산리 시내권으로 이동할 때면 인근에 있는 동다리를 이용하지 않고 위험천만한 수중보와 어로형식의 징검다리를 건너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이 수문 위를 위험스럽게 건너는 아이들은 인근의 강변아파트와 주공아파트 단지의 학생들로 하루 70~80여명 이 이곳을 이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민들은 "요즘 같은 장마철이면 보청천은 항시 많은 양의 하천물이 흐르는데다 유속이 빨라 아이들이 수문 위를 건너다 미끄러져 하천아래 수면위로 떨어지기라도 한다면 자칫 큰 사고를 당할 우려가 있다"며 걱정하고 있다.

또한 지역주민들은 “아이들이 수문위로 올라 지나다니는 것을 보면 아찔하다”며 “아이들의 위한 안전대책이 하루속히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주민 이모(62. 삼산리)씨는 “아파트 단지에 사는 아이들이 보은읍 삼산리와 거리가 가깝다는 이유로 위험도 모르고 이곳을 지나다니는 것을 보면 아찔하다”며 “관계당국이 이에 대한 대책과 위험성 홍보에 적극 나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보청천 명소화 사업과 관련, 현재 위험하다고 판단하고 있는 보청천 수중보 문제에 대한 안전대책을 신속히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09-07-23 13: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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