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전쟁의 위협이 사라질 날이 올것인가?
icon 구광우
icon 2004-03-04 01:17:29  |   icon 조회: 8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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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전쟁의 위협이 사라질 날이 올것인가?

1945년 8월6일 일본에 그 당시 34만 3000명이 살고있는
히로시마 지방에 핵폭탄이 투하되어
이 도시들의 건물 3분의 2 이상이 파괴되었으며
약 7만명이 사망하고 6만 9000명이 부상을 당하였습니다

사흘후 두 번째 핵폭탄이 나사사끼에 투하되었습니다.
이때는 3만 9000명이 사망하고 2만 5000명이 부상을
당하였습니다. 이 도시의 건물은 절반 가량이
파괴되거나 손상되었습니다. 그 이후로

공산 국가들과 비공산 국가들이 경쟁을 벌이며
핵무기를 개발하였고, 핵전쟁의 위협이 고조 되었습니다.
냉전시대로 접어들면서는 더 우수한 핵무기와 운반 수단을
개발하도록 부추겼으며, 비밀리에 핵무기 개발은
진보를 거듭해 왔습니다. 가공할 만한 파괴력을 갖춘
원자탄과 수소탄이 수천 수만개씩을 보유하면서
지구를 수십번 파괴시킬 정도의 파괴력을 가진 무기들을
저장 내지는 배치해 놓고 있습니다.

대륙간 탄도 미사일(ICBM)이 개발되면서 세계는
두려움에 사로잡히게 되었는데,
이 미사일은 5600킬로미터 이상 떨어진 나라들에 있는
목표물에도 몇 시간이 아니라 몇 분 만에 핵 공격을
가할 수 있습니다.

잠수함에는 192개의 개별 목표물을
파괴하기에 충분한 핵 미사일이 탑재되었습니다.
핵 무기고에 비축되어 있는 탄두는 한때
많게는 5만개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되기도 하였습니다.

냉전 기간에 인류는 일각에서 핵(核) 아마겟돈이라고
부르는, 승자가 아무도 없는 전쟁에 휘말리기
일보 직전에 있었습니다.

1970년에는 제1차 2차 전략 무기 제한 협정(SALT)에
명시되어 있는 것처럼 냉전의 긴장이 완화되었는데,

“그 협정에서 두 강대국은
탄도탄 요격 미사일과 핵무기를 운반할 수 있는
전략 미사일에 제한을 가했다고“
[브리태니커 백과사전]에서는 설명합니다.

그 후 1980년대 말에는 냉전이 누구러지더니
결국 구쏘련이 해체되면서 냉전 기류가 종식되었습니다

냉전이 종식되자, 미국과 러시아가 벌이고 있던
핵무기 경쟁과 대결 양상의 잔재가 사라져 가고 있다는
희망이 고조되었다“고
카네기 국제 평화 재단의 한 보고서에서는 알려줍니다

핵 군축 노력의 결과로 근년에
많은 핵무기가 해체되었습니다
1991년에 소련과 미국은 전략 공격 무기
감축 및 제한 협정에 조인했는데, 이 협정에 따르면
이 두 핵 강대국은 역사상 최초로 그들이 배치해 놓은
전략 탄두에 제한을 가할 뿐 아니라 그러한 탄두를 각각 6000개로 감축할 의무가 있었습니다.

2001년말에 미국과 러시아 두 당사국은
그들이 협정한 대로 전략 핵탄두를 감축함으로
조약을 준수했다고 선언했습니다.

더 나아가 2002년에는 향후 10년에 걸쳐
1700개 내지 2200개로 더 줄일 의무를 부가하는
모스크바 조약이 체결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사태 진전에도 불구하고
“핵전쟁의 위협에 관한 한 지금은
자기 만족에 빠져 있을 때가 아니라“고
코피 아난 유엔 사무총장은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서 이렇게 부언했습니다
“21세기가 시작된 지금도 핵 분쟁은
매우 무시무시한 가능성으로 남아있다“

유감스럽게도 히로시마, 나가사키에서
있었던 것보다 훨씬 더 심각한 핵 재난이
우리 시대에도 여전히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1991년에 냉전이 종식되자 유명한 운명의 날 시계
(자정이 되면 핵전쟁 시작)의 분침은 자정 17분전을
가리키도록 뒤로 돌려 졌습니다.

[원자 과학자 회보, Bulletin of the Atomic Scientists]의
표지에 그려져 있는 운명의 날 시계는, 세계가 핵전쟁(자정)에
얼마나 근접해 있다고 볼 수 있는지를 나타내는 상징입니다.

1947년에 운명의 날 시계가 등장한 이래 그 시계의 분침이
1991년 당시보다 자정에서 더 멀게 맞추어져 있었던 때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 후로 그 시계의 분침은 다시 앞으로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예를들어 2002년 2월에는 그 시계의 시간이 앞당겨져서
자정 7분전을 가리키게 되었는데 이로써 냉전이 종식된 이래
세 번째로 시간이 앞당겨졌습니다.

그 과학 잡지의 발행인들이 그 시간을 앞당길
필요성을 그낀 이유는 무엇입니까?
그들이 핵전쟁이 여전히 위협이 되고 있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그리고 누가 평화에 위협이 되고 있습니까?

(감축에 숨겨져 있는 비밀)
“아직도 3만 1000개 이상의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다”고
[원자 과학자 회보]에서는 설명합니다

그 잡지는 이렇게 기술하였습니다
“그러한 무기 중 95%는 미국과 러시아에 있으며
1만 6000개 이상이 작전에 배치되어 있다.“

현존하는 핵탄두의 수에 모순처럼 보이는 점이 있음을
알아차린 사람들도 있을 것입니다.


이 핵 강대국들은 탄두를 각각 6000개로 줄였다고
이미 공포해 놓고서 감축의 비밀이 숨겨져 있었습니다.

카네기 국제 평화 재단에서 작성한 보고서에서는
이렇게 설명합니다.
“책임을 져야 하는 6000개의 탄두를 산출할 때는 전략 무기
감축 협상(START)에서 합의된 특정한 회계 규칙을
사용하게 된다. 두 나라 모두 수천 개의 예비용 전술
무기를 추가로 보유하게 될 것이다.“

[원자 과학자 회보]에 따르면
“즉시 사용 가능한 상태로 비축되어 있다가
그러한 상태가 해제된 미국의 탄두 중 대부분은 아니더라도
상당수는 해체되기보다는
(이미 예비 상태로 보유하고 있는 약 5000개의 탄두와 함께)
보관될 것이다.“

이처럼 다른 대륙으로 직접 발사할 수 있는 많은 전략 핵무기가
만반의 준비를 갖춘 채 여전히 예비 상태에 있을 뿐만 아니라
그보다 가까운 목표물을 공격하도록 설계된 다른 많은
핵탄두와 전술 핵무기도 있습니다

의문의 여지 없이, 두 핵 초강대국은
전 세계 인구를 여러 번 멸망시키기에 충분한
핵무기를 여전히 무기고에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처럼 많은 수의 위험한 무기를 비축하고 있으면
선전 포고 없이 또 다른 위협을 초래하게 됩니다.
우발적으로 핵미사일을 발사하게 될 위험성이 있는 것입니다.

‘로버트 S 맥나마라’ 와 제임스 G, 블라이트‘의 말에 따르면
“미국의 핵전력은 ‘경고 즉시 발사’ 라는
전략에 의해 통제되어 왔다고 합니다

이 말에는 어떤 의미가 내포되어 있습니까?
“러시아의 탄두들이 날아오는 동안 우리의 탄두들은
발사될 준비를 갖춘 채 대기하고 있게 된다“ 고 말하면서
“그러한 정책하에서는 러시아의 공격에 대한 최초의 경고가
발해진 때로부터 미사일이 발사되기 까지 길어야
15분밖에 걸리지 않는다.“

미국의 전직 전략 핵미사일 발사 장교였던
한 사람의 말에 따르면
“지상에 있는 거의 모든 미사일은
2분이면 발사 준비가 완료”
된다고 언급하였습니다.


이러한 일촉 즉발의 경계 태세에 있다 보니 허위 경보로 인해
우발적으로 미사일이 발사될 위험성이 있습니다
“미국의 핵 훈련 실습 도중에 실수로 실제 발사 명령이
하달된 예가 한 번이 아니라 그 이상 있었다“ 고
[U.S.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지는 보도하였습니다.


러시아에서도 그와 비슷한 허위 경보가 있었습니다.
1995년에 노르웨이의 연구용 로켓으로 인해 허위 경보가
울렸을 때 러시아 대통령은 핵미사일 발사 암호를
활성화하는 과정을 개시하였습니다.

미국의 한 퇴역 해군 중장은

“오해나 잘못된 권한 부여 또는 우발적 사고에 따른
선제 공습이나 미사일 발사의 가능성은
과거 어느때보다 오늘날이 더 높다“ 고 경고합니다.

주요 핵보유국은 두 핵 초강대국이지만,
영국, 중국, 프랑스와 같은 핵 강국들도 있으며
인도와 파키스탄도 새로운 핵 회원국이 되었습니다.
이 나라들 외에도 이스라엘, 북한 등 여러나라에서
핵을 보유하려고 비밀리에 실험 내지는 준비하고 있습니다.
어쩌면 이미 보유하고 있는지도 모른다는 보도도 있습니다.

이러한 핵 회원국들이 조약을 체결하고 핵전쟁의
억제책을 가지고 있다하여도, 최근에 일어났던
인도와 파키스탄의 정치적 분쟁과 같이
핵 교전 상태를 촉발하는 방아쇠가 될 수 있는
일은 언제나 존재합니다.

[뉴욕 타임스 매거진]에 칼럼 니스트인
‘빌 켈러’(현재 뉴욕 타임스 편집장)는
나라들이 제2의 핵 시대로 접어 들었다는
견해를 피력하였습니다.

제1의 핵시대는1994년 1월에 우크라이나가
구소련으로부터 물려받은 무기를 포기하는 데
동의하면서 막을 내렸습니다.
그런데 제2의 핵시대를 언급한 이유가 무엇입니까?

‘켈러’는 언급하기를

“1998년에 라자스타니 사막 지하에서 굉음이
울려 퍼지면서 제2의 핵 시대가 예고되었다.
인도의 새로들어선 힌두 민족주의 정부가
다섯 개의 실험용 폭탄을 폭발시켰던 것이다.
2주 후 파키스탄도 이에 응수했다.“ 라고 기술합니다.

이 실험들이 이전 핵 시대에 행해진 실험들과
다른 점은 무엇입니까?

“이 핵무기들은 특정한 지역을 염두에 두고
개발되고 있다는 것이었다.“ 는 것입니다.

이처럼 활발하게 활동하는 핵클럽 회원이
둘이나 더 늘었는데 세계가 조금이라도
더 안전해졌다고 느낄 수 있겠습니까?

‘켈러’는 계속해서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핵무기를 보유하는 나라가 하나씩 늘어날 때마다
핵보유국이 관련된 전쟁이 일어날 가능성은
높아지게 된다.“ - 충분히 가능한 일(The thinkable)
[뉴욕 타임스 매거진 2003년 5월4일자 50면]

북한이 “6개의 새로운 핵폭탄 제조에 근접해 있을 만큼
충분한 플루토늄을 가지고 있을지 모른다는
뉴스가 전해지면서 상황은 더욱 복잡해졌습니다.
북한이 새로운 핵무기를 생산하고 어쩌면 심지어
핵무기 개발에 성공했음을 증명하려고 그중 하나를
실험하는 데 성공할 가능성은 하루 하루 높아지고 있다.
[뉴욕 타임스 2003년 7월 18일자]

이밖의 테러리스트들에게 핵무기가 반입될까봐
세계는 전전 긍긍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적극적으로
감시하고 있습니다.

[테러리스트들과 핵폐기물 폭탄]

테레리스트들은
암시장에서 파는 물질을 사용하여
핵폭탄을 만드는 것이 가능 합니까?
[타임]지에 따르면 대답은 가능하다 입니다.
[타임]지에서는 핵 테러를 방지하기 위해
구성된 한 팀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현재까지 그 팀은

“일반 전자 제품점의 선반에서 볼수 있는 수준의
기술과 암시장에서 파는 유형의 핵연료“
를 사용하여 수제 폭탄 10여개를 조립했습니다.

핵 군축과 핵무기 해체로 인해 핵 절도의
가능성이 높아지게 되었습니다.

“보안이 철저한 미사일과 폭격기와 잠수함에
탑재되어 있던 수천 개의 러시아 핵무기를
뜯어내어 덜 안전한 보관 장소로 옮기면,
그 핵무기들은 야심을 품고 있는 테러리스트 들에게
입맛 당기는표적이 될 것“
이라고[타임]지는 보도합니다.

어떤 소규모 집단이 해체된 핵무기 부품들을 입수해서
재조립하면, 그 집단은 얼마 안 있어 핵클럽의
회원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평화 - Peace]지에 주장하는 바에 따르면
굳이 폭탄을 조립하지 않아도 핵클럽에 가입할 수 있습니다
핵 분열을 일으킬 수 있는 충분한 양의
우라늄이나 플루토늄을 구하기만 하면 됩니다.

[평화] 잡지에서는 이렇게 기술합니다.
“현대식 무기급 우라늄을 가지고 있는 테러리스트들이
우라늄 절반을 나머지 절반 위에 떨어 뜨리기만 해도
폭발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

그렇게 하기위해 서는 농축된 핵 물질이 얼마나 필요합니까?

[평화] 잡지는
“3 킬로그램이면 충분합니다” 라고 언급하였습니다.

1994년에 체코에서는 밀수꾼들이 무기로 사용할 수 있는
핵 물질을 밀 반입하다가 체포되는 일이 있었습니다.
그 때 밀수꾼들로부터 입수한 양이 거의 3킬로그램 정도였습니다.
이와같이 핵 위협은 우리 주위에 언제나 도사리고 있습니다.

핵 공포는 우리에게서 사라진 것이 아닙니다.
핵 폐기장 건설 문제로 한국이 시끄러운 이유를
충분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핵폐기물은
또 다른 형태의 핵무기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전문가들이 정말 우려하는 것은
“방사능 폐기물과 재래식 폭발물의 치사적인 결합” 이라고
[아메리칸 스펙테이터]지에서 보도 하였습니다.

이러한 유형의 무기 즉 방사능 분산 장치는
핵폐기물 폭탄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폭탄은 어느정도나 위험합니까?

“핵폐기물 폭탄은 재래식 고성능 폭약을 사용하여
강력한 방사능 물질을 퍼뜨리는데, 그렇게 하는 목적은
폭발력과 열기로 목표물을 파괴하기 보다는 목표물을
오염시키는 것“ 이라고 [IHT 아사히 신문]은 설명합니다.

그 신문은 계속해서 이렇게 알려줍니다.

“그러한 폭탄이 사람들에게 미치는 영향은
방사능 중에서부터 고통을 겪으며 서서히
죽어 가는 것에 이르기까지 다양할 수 있다.“

어떤 사람들은 쉽게 구할 수 있는 핵폐기물을 사용해도
그다지 큰 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말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농축 핵 물질이 암시장에 존재한다는
사실 자체에 우려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최근에 세계적인 규모로 실시된 여론 조사에 따르면
모든 응답자의 60퍼센트 이상은 향후 10년안에
핵 테러가 일어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의문의 여지없이 핵 위협은 여전히 전세계에 실제로
존재하고 있습니다. 영국의[가디언 위클리]지
2003년 1월16-22일자에서는 이렇게 논평하였습니다.

“미국이 핵무기를 사용할 가능성은 가장 암울했던
냉전 시대 이래 그 어느 때 보다도 더 높다,....
미국은 핵전쟁의 문턱을 점진적으로 낮추고 있다.“

그러므로 이러한 질문을 해보는 것은 합리적입니다
핵 전쟁을 피하는 것은 가능한가?
세계에서 핵 위협이 사라질 희망이 과연 있는가?

핵 전쟁 피할 수 있는가?

누구나 핵 위협이 없는 세상을 갈망합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이 세상의 현실을 보고는
비관적인 견해를 갖게 되었습니다.

“핵무기를 통제하고 감소시켜서 궁극적으로 제거한다는
생각은 미국과 국제 사회의 의제에서 사라져 가고 있다“ 고
[가디언 위클리]지는 알려 줍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이점과 관련하여 나라들이
기울이고 있는 노력을 지적합니다.

(예를들면)
미국만 하더라도 핵전쟁을 방지하기 위해 한 해에
22억 달러(약 2조 6400억)를 사용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 정도 액수면 분명히 적은 돈은 아닙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또한 바로 이나라(미국)가
핵전쟁을 벌일 준비를 하면서 연간 270억 달러(약 32조 4000억)를
사용하다는 것을 알고는 당혹스러워 하고 있습니다.

평화 조약은 어떠합니까?
그러한 노력이 희망의 근거가 될 수 있습니까?

핵무기가 도입된 이래, 핵무기를 통제하거나 제한하기 위해
고안된 여러 조약이 체결되었습니다.

그러한 조약 중에는 핵 확산 금지 조약(NPT)
(전략무기 제한 협정, 전략 무기 감축 협상, 포괄적 핵 실험 금지)
조약이 있습니다.

이러한 조약들이 핵 위협을 제거 하는데 효과가 있습니까?
어느 조약이든 당사자들 간의 상호 약속에
기반을 두고 있기 마련입니다.

1970년에 조인되어 2000년 12월 현재 187개 회원국이
가입해 있는 핵확산 금지 조약((NPT)의 성공은
그 조약에 조인한 핵보유국과 비핵보유국의
자진적인 태도에 달려 있습니다.


그 조약에 따르면 비핵보유국은 핵무기를 개발하거나
입수하는 것이 금지되어 있으며, 핵 강국들은 자국의
핵무기를 제거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이 조약은 효과가 있었습니까?

“핵 확산 금지 조약 체제에 허점이 없는 것은
결코 아니지만 그 체제는 안전 조치 대상인
민간 핵 기술과 시설을 다른 용도로 사용하지
못하도록 막는 데 효과가 있었다“ 고
캐리 서브렛은 지적합니다.

그 조약이 어느정도 성공을 거두기는 했지만
몇몇 나라가 그러한 무기를 구하려는 노력을
하지 못하도록 단념시키지는 못했으며

일부 경우에 그러한 노력은 성공을 거두었다.“ 고
서브렛은 말합니다.

하지만 그러한 나라들은 핵 확산 금지 조약의 안전 조치
대상이 아닌 시설에서 비밀 계획을 통해서만
그렇게 할 수 있었다고 말하였습니다

어떤 조약이든 그 조약이 효력을 발휘하느냐의 여부는
관계 당사자들이 얼마나 신뢰할 만한가에 달려 있습니다.

인간의 약속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습니까?
인간의 역사를 통해 드러난 사실들을 살펴보면
그 대답은 분명해 집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디에서 희망을 얻을 수 있습니까?

2001년 12월에 정확히 110명의 노벨상 수상자들이
다음과 같은 성명서를 서명함으로 동의를 표했습니다.

“미래에 대한 유일한 희망은 민주주의로 정당화할 수 있는
국제적인 협력 조처이다....우리가 변화시킨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우리는 새로운 방식으로 생각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하지만 어떠한 “새로운 방식”으로 생각하는 것이 필요합니까?
핵무기로 세계 평화를 위협하고 있는 사람들이
새로운 방식으로 생각하는 법을 배우게 될 것이라고
믿는 것이 현실적인 일입니까?

성서는 우리에게 이렇게 조언합니다.
“너희는 존귀한 자들(인간 지도자)을 신뢰하지 말고
땅의 사람의 아들도 신뢰하지 말아라 그들에게는 구원이 없다.“
(시편 146 :3 신세)

왜 신뢰해서는 안됩니까?
예레미야 10 : 23(신세계역)

“땅의 사람의 길이 자기에게 있지 않습니다. 자기 발걸음을
인도하는 것은 걷는 사람에게 있지 않습니다.“
라고 언급하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근본 이유는 인간이 땅을 평화롭게
다스릴 수 있는 능력을 부여받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성서에 전도서 8 : 9에서 알려주는 바와같이
“사람이 사람을 지배하여 해롭게 한다”고 지적합니다.

인간에게 땅을 다스릴 능력이 없다면,
누구에게 그러한 능력이 있습니까?
성서에서는 신뢰할 만하고 유능한 정부의 통치아래
평화가 이룩될 것이라고 약속합니다.

성서에서는 이 통치권을 가리켜 하느님의 왕국이라고 하며
많은 사람들은 이 사실을 모른 채 다음과 같은
주기도문을 암송함으로 이 정부를 위해 기도해 왔습니다.

“하늘의 계신 우리 아버지...당신의 왕국이 오게 하십시오
당신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십시오.“
(마태 6 : 9, 10)

이 왕국의 왕은 평화의 군왕이신 예수 그리스도 이십니다.
성서는 그분의 통치를 묘사하면서 이렇게 기술합니다.
“군왕의통치의 풍부함과 평화가 끝이 없을 것입니다.”
(이사야 9 : 6, 7)

“존귀한 자들” 즉 정치가들과 인간 정부가 이러한
새로운 방식으로 생각하는 법을 배우지 않는다 하더라도,
당신은 배울 수 있습니다.

진정으로 평화를 사랑하고 핵 위협뿐 아니라
인류 세계에서 영원히 사라질 전쟁없는 세계를
갈망한다면, 그리고 가족과 함께 그러한
평화로운 신세계에서 행복하게 살고자는
갈망이 있다면 그리고 인생의 목적을 알고자
진정으로 진리를 발견하고 싶은 욕구가 있다면

흘러온 인류 역사와 함께 성서 역사를 비교해 보시고
성서를 자신의 생활의 지침서가 될 수 있도록
진지하게 연구해 보시기 바랍니다.
성서 연구를 진실로 원하는 분들은

당신의 집을 방문하는 여호와의 증인들에게 문의하시거나
아래의 이메일 주소로 연락하신다면
성서를 연구하여 진리를 발견할 수 있는 길을 도와 드리고
관련된 출판물을 우송해 드리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시셔 감사합니다.

rrkddn@hanmail.net
kkwwoo@intizen.com
2004-03-04 01:17:29
61.34.13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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