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진한 보은군민을 이용하여 자기들의 이익만을 추구하려고 하는 한화의 횡포에 정말이지 눈뜨고는 볼수가 없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한화는 왜 보은군민이 결사적으로 공장 이전을 반대 하는지 현실직시를 하여 슬기롭고 현명한 자세를 보여줘야 할때라고 보여 집니다.
보은군민 여러분 !
이런 어려운 상황 일수록 한마음 한목소리로 우리의 권리와 주장을 펼쳐야 할때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돈과 권력으로도 안된다는것을 보여줘야 합니다. 이것은 우리의 시대적 소명이며 우리 자식들과 후손들에게 대한 양심입니다.
한화 관계자 여러분 !
어려운 난관에 막혀 매우 난처한 입장에 처해 있으시리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순진고 선량한 보은군민의 입장에 서서 신중하고 현명하신 결정을 부탁드립니다. 아무리 한화가 한국의 대기업이라 하여도 민의를 져 버리고서는 제대로된 기업이라 할수가 있겠습니까?
보은군민들은 한화에 대하여 무리한 요구를 하는것이라 생각하십니까? 만약에 자그마한 민의와 민심을 져버리신다면 결과는 어려운 상황으로 돌변할 것이라는것을 반드시 알려 드립니다.
저는 지금 중국에서 한국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중국어를 교육시키고 있는 사람으로 계속해서 한화가 군민을 농락한다면 저도 이곳에서 투쟁의 방법을 찾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보은군민 여러분! 힘내세요.이곳 중국이나 외국에서도 여러분을 이해하고 지지하고 있다는것 잊지 마시구요.
그리고 보은 신문 관계자 여러분에게 감사하다는 말씀 꼭 전해 드리고 싶네요.민의를 져 버리고 지역언론을 무시 한다면,그래서 한화가 더 발전한들 오래 가겠습니까?
항상 역사는 진실을 외면하지 않았습니다. 아울러 보은신문이 있어 우리의 가슴이 따뜻하다는말 전해 드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