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의료진의 진료태도에 대해서 바라는 점
icon 익명
icon 2007-12-31 22:21:11  |   icon 조회: 2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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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라는 직업이라는 특성상
많이 배운사람이고 인기직종이기에
쉽게 우월주의에 빠질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물론 의사가 되기까지 얼마나 많은 노력을 드렸겠는가
그 노력만큼 자부심이 있을거라 생각도 한다

의료시설에 비해 진료하기 싶지 않을거라 생각하고
의사나 간호사 의료진들이 일하는게 다른 병원보다
쉽진 않을거라 생각한다
또 분명 자기능력을 다 펼수 없는 스트레스도 있을것이고
환자들의 진료태도에 대한 스트레스 역시 있을거라 느낀다

어린아이라도 알다 싶이 초고령화된 지역이다
또 젊은 사람이 찾기 보다는 어르신들이
더 많이 분명 찾으실거다
많은 어르신들 진료 보는데 있어서
힘들은 부분이 있을거라고 생각한다

보은에 계신 훌룡하신 의사선생님들도 계신다
그분들이 잘하주는것에 감사하게 생각한다
이런 글 올리는것을 그 분들께 죄송하게 생각한다
하지만

난 정중히 보은에 계신 의사선생님들께 바란다
환자들을 좀 더 이해해달라고 말하고 싶다

난 환자에 입장에 많이 있어보았다
내가 환자일때 난 아프고 싶지 않은 것 말고는
다른 생각까지 미치기가 힘들다
그러니 진료 볼때 병증을 먼저 얘기하기 이전에
예전 병원에서 본 병명을 먼저
얘기하거나 하는 실수 같은
진료 태도에 대해 실수 할수 있다고 생각한다 아프니까
이런 문제들을 계속 마주하다보면 짜증날거라 생각도하지만
의사는 모든 환자를 보아야해서 짜증나겠지만
환자는 그 의사가 아니면 당장 통증을 해결할 수가 없다
환자는 절박하다는걸 보은에 의사들이 좀 알아줬으면 좋겠다

모 병원에 의사가 진료를 거부했다
그 사람은 우울증은 있었지만 정신적으로 타인과 관계에서
문제되는 정신병은 없었다 헌데 정신병자라고 막말을 했다

모 병원에 의사가 진료를 보는데
허리아프다고 찾아간 사람에게
처방을 단지 살빼라고 내렸다
살이 쪄서 아플수도 있다
오진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환자에게 모욕감이들게
말을 하지 말아달라는 당부를 하고 싶다

자기보다 높으신 어르한테 가족처럼 친근하게 말을 할수 있지만
건방진 하대는 안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

글을 쓰는 내내 나의 지금 감정을 표현하지 않으려고
단지 내 감정을 표현 하려고 글을 쓴게 아니라는 것을
알리기 위해서 글 쓰는 내내 무진 애를 썼다
사실 난 화가 난다 막말도 하고 싶고
그런 의사에게 건강 좋지 않으신 부모님들이
제대로된 처방은 커녕 그런 대접을 받고
병세만 심해진 것이 너무나 참기 힘들정도로 화가나서
나름 신중히 생각하고 고민한 끝에 이 글을 올리게 되었다

2007년은 지나갔고 2008년에는 부디 훌룡한 의사까지
욕되게 하지 말고 한명의 환자라도 성심껏 의술을 펴는
훌룡한 의사가 되길 바란다

PS 취지에 맞지 않는 그저 홈페이지를 오염시키는 글이라면
자진 삭제 하겠습니다
2007-12-31 22:21:11
61.85.209.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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